민주 서영학 vs 혁신 명창환··· 여수시장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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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방선거 여수시장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서영학 후보(전 청와대행정관)와 조국혁신당 명창환 후보(전 전남행정부지사) 간 대결로 압축되며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두 후보는 지방고등고시 출신으로 여수와 중앙부처 근무 경험이 있는 준비된 행정전문가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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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행정전문가' 격전 예고
재도약 이끌 적임자 표심 경쟁
무소속 김창주-원용규 '4자 구도'

6·3지방선거 여수시장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서영학 후보(전 청와대행정관)와 조국혁신당 명창환 후보(전 전남행정부지사) 간 대결로 압축되며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두 후보는 지방고등고시 출신으로 여수와 중앙부처 근무 경험이 있는 준비된 행정전문가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민주당 강세 지역인 전남에서 여수는 지역 특유의 정치적 역동성이 이번에는 조국혁신당 바람으로 이어질 지 여부가 최대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이번 여수시장 선거는 무소속 김창주 후보, 원용규 후보도 출마하면 4자 구도가 형성될 예정이다.
29일 여수지역 정가에 따르면 지난 24~25일 권리당원 20%와 시민 여론조사 80%로 실시한 여수시장 본경선에서 서영학 예비후보가 김영규 예비후보를 꺾고 공천을 확정지었다. 이번 여수시장 후보 경선은 당원명부 유출로 전략지구로 확정됨에 따라 당초 권리당원 50% 시민여론조사 50%가 시민여론조사 80%로 확대되면서 경선의 무게 중심이 시민 여론으로 이동한 점이 후보 선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민주당 서영학 후보는 후보 확정후 “경선 과정에서의 치열함은 곧 여수를 향한 우리 모두의 진심이었다”며 “이제 그 열정을 하나로 모아 원팀으로 여수의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서 후보는 시민이 행복한 여수를 위해 공항·고속도로 등 교통망 확충,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등 탄탄한 일자리, 흔들리지 않는 경제 만들기, 여수연금·여수미래펀드 조성, 여수 전역 문화·관광벨트화, 의료복지·교육·교통 등 살기 편한 도시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며 지역 민심에 다가서고 있다.
특히 서 후보는 청와대와 중앙부처 근무 경험으로 협력 채널과 정책 추진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에 맞서는 명창환 후보는 일찌감치 조국혁신당에 합류, 지역 민심을 공략해왔다.
명 후보는 다시 뛰는 여수, 위대한 여수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산업구조, 지역경제 기반, 시민의 일상, 행정을 확실하게 바꾸겠다는 핵심공약으로 표심을 훑고 있다. 명후보는 다시 뛰는 경제를 위해 산업·에너지·관광 대전환을 통해 산업구조를 확 바꾸고, 소상공인·농수산·SOC 등 지역경제 기반을 곧추세우는 한편 교육돌봄·생활주거·의료복지 등 민생도 꼼꼼히 챙기겠다는 약속을 다지면서 시민속으로 다가서고 있다.
특히 명 후보는 시민 참여형 선거자금인 ‘시민펀드’ 모집을 27일부터 시작해 하룻만에 목표금액을 달성하는 등 여수의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명 후보는 제1회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해 여수시 주삼동장으로 공직 생활의 첫발을 뗐으며, 행정안전부 지역공동체과장,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전남도행정부지사 등을 거친 지방과 중앙행정 경험을 기반으로 준비된 행정전문가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여수시민들은 이번 선거를 두고 여수 재도약을 이끌 적임자가 누구인지 후보들이 내건 공약 및 각종 정책을 면밀히 살펴보며 주목하고 있다. 선거 판세 역시 어느 때보다 팽팽한 접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고공석기자 ksko1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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