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패러글라이딩 스쿨 허석주, 스페인서 세계 정상까지 날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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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패러글라이딩 스쿨 소속 허석주(53)가 전 세계 패러글라이딩 최강자들이 모이는 슈퍼 파이널 대회에 출전한다.
허석주는 5월 12~23일 스페인 남부 페갈라하르에서 열리는 '패러글라이딩 월드컵 슈퍼파이널 2026'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열린 패러글라이딩 월드컵에서 상위 그룹에 속한 선수들이 이틀간 경쟁을 펼치는 '왕중왕전'이다.
패러글라이딩 대회 가운데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도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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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비행 출전…상위 입상 노려
관련 지원 없어 출전 비용 자비 부담

김해패러글라이딩 스쿨 소속 허석주(53)가 전 세계 패러글라이딩 최강자들이 모이는 슈퍼 파이널 대회에 출전한다.
허석주는 5월 12~23일 스페인 남부 페갈라하르에서 열리는 '패러글라이딩 월드컵 슈퍼파이널 2026'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열린 패러글라이딩 월드컵에서 상위 그룹에 속한 선수들이 이틀간 경쟁을 펼치는 '왕중왕전'이다. 패러글라이딩 대회 가운데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도 꼽힌다.

다만 대회가 열리는 페갈라하르까지 이동하는 것부터 쉽지 않다. 사실상 한국을 대표해서 대회에 출전하지만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한다. 항공료부터 대회 참가비, 체류 비용 등 모든 비용을 선수가 자비로 부담한다. 20여 일간 머물며 예상되는 비용만 1000만 원가량이다. 또 대회 기간 옆에서 도움을 줄 사람도 없어 홀로 출국한다.

허석주는 "패러글라이딩은 2018년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며 "단순히 비행하는 게 아닌 기상을 분석하고 기류를 활용하는 등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스포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포츠로서 매력이 큰 종목이지만 비인기 종목이다 보니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며 "적어도 국가를 대표해서 나가는 경기에는 최소한의 실비라도 지원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김진오 김해패러글라이딩 스쿨장도 "국내에서도 패러글라이딩을 찾는 동호인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단순히 몇몇 동호인들만 즐기는 스포츠로 방치하지 않으려면 관련 지원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