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 "초고속 승진, 예민한 문제"…공무원 퇴사 이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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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유튜브를 운영하며 '충주맨'으로 이름을 알렸던 전 공무원 김선태 씨가 퇴사 이유, 청와대 러브콜 등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직접 입을 열었다.
김선태는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2016년 10월 입직해 충주시의 유튜브 콘텐츠 제작·운영을 전담했던 김선태는 솔직하고 유쾌한 영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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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유튜브를 운영하며 '충주맨'으로 이름을 알렸던 전 공무원 김선태 씨가 퇴사 이유, 청와대 러브콜 등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직접 입을 열었다.
김선태는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충주시청 홍보담당관으로 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충주맨'으로 유명해진 김씨는 지난 2월 공무원을 그만두고 개인 유튜브 채널을 열었다. 채널은 개설 3일 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김선태는 "충주의 왕이었던, 하지만 지금은 폐위된 김선태"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새로 나와서 유튜브를 하려다 보니까 생각보다 어렵더라. 챙길 것도 많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후 침착맨은 "청와대에서 러브콜을 보냈다는 말이 있었다. 사실이냐 아니냐"고 물었고, 김선태는 "청와대 같은 경우는 자리를 정해서 제의를 받은 게 아니고 혹시 의사가 있는지를 물어왔다"고 답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템퍼링(사전 접촉)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김선태는 "나가기로 결정한 다음에 면담을 한 번 했던 것"이라면서 "그런 면담은 몇 군데가 있었다. 소속사 쪽에서도 연락이 왔다. 다양하게 길이 열려 있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2016년 10월 입직해 충주시의 유튜브 콘텐츠 제작·운영을 전담했던 김선태는 솔직하고 유쾌한 영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김선태는 7년 만에 6급 주무관으로 초고속 승진했고, 그 후 1년 만에 뉴미디어팀 팀장을 맡았던 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원래는 진짜 1인으로 하다가 팀이 만들어지게 된 거다. '이걸 시스템화해야 한다', '혼자만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체계가 갖춰져야 이 사람이 나가도 굴러갈 수 있겠다'면서 후임자 개념으로 뽑아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 과분하게 팀장이 됐다"면서 "팀장 승진을 빨리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반감이 있는 거다. 이게 되게 예민한 문제다. 기초 지자체에서 팀장 자리는 졸업이다. 병장 느낌인 거다. 그런데 그걸 졸병이 먼저 하면 누가 좋아하겠나. 생각보다 되게 예민하다"고 털어놨다.
다만 사내 정치로 인한 퇴사는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빠니보틀이 '사내 정치'를 언급하자 김선태는 "전혀 아니다. 저 스스로 눈치가 보인 것"이라고 바로잡았다. 그러면서 "사실 제가 충주시청에 어느 정도 피해를 준 건도 맞다. 사기 측면에서 그렇다"고 덧붙였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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