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대축제 5월7~10일…"시대를 넘어 미래로"

안지율 기자 2026. 4. 29. 13: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밀양시는 지역의 대표 축제인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68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미래 세대와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장으로 꾸며진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1957년 영남루 대보수 기념행사로 시작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로 성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참여형 콘텐츠·국제 교류·드론쇼까지 풍성
[밀양=뉴시스] 제68회 밀양아리랑대축제 및 불꽃 드론쇼 포스터. (사진=밀양시 제공) 2026.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역의 대표 축제인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68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미래 세대와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장으로 꾸며진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1957년 영남루 대보수 기념행사로 시작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로 성장했다. 올해 슬로건은 '아리랑, 시대를 넘어 미래로'로 아리랑을 전통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와 공유하는 콘텐츠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대표 프로그램 밀양강 오딧세이는 '사명, 세상으로 간다'를 주제로 사명대사의 호국 서사를 영남루와 밀양강을 배경으로 웅장하게 그려낸다. 드론 퍼포먼스, 국궁 불화살, 화약 특수효과, 플라잉 액션 등이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밤을 선사한다.

아리랑 주제관에서는 국내 팔도 아리랑과 함께 일본, 중국,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하와이 등 7개국 디아스포라 아리랑 특별전이 열린다. VR 체험과 역대 포스터 전시도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참여형 콘텐츠가 대폭 강화됐다. '아리랑 그라운드'는 연령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아리랑 어드벤처'는 10개의 미션을 수행하며 축제장을 누비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이 기대된다.

세계와 함께하는 축제로의 확장도 눈길을 끈다. '유네스코 디아스포라' 프로그램에서는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 일본 와다이코, 우즈베키스탄 민속공연 등 국내외 전통예술이 어우러진다. 시민 한마음 씨름대회도 처음 열려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일 밤에는 1000대 규모 드론이 밀양강 상공을 수놓는 불꽃 드론쇼가 펼쳐지고 이어 시민 열린음악회가 열려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