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폭염 대비 제품들…냉풍 작업복의 효과는?

KBS 2026. 4. 2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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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일본에서는 열사병 환자가 10만 명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여름을 앞두고 더위에 대비한 최신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리포트]

열사병을 예방하는 최신 제품들을 소개하는 전시회.

2천여 점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물만으로 냉기를 만드는 조끼는 셔츠 위에 입어도 곧 서늘함이 느껴집니다.

지난해 일본은 기온이 41.8도까지 오르는 등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올해부터 40도가 넘는 날을 '혹서일'로 지정하며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40도 폭염을 재현한 텐트에서 냉풍 작업복을 입어봤습니다.

[기자 : "풍량이 엄청나네요. 등과 가슴 주위가 금방 시원해졌어요."]

건설 현장엔 '스마트 헬멧'이 등장했습니다.

열사병 위험을 실시간 감지하고 작업자가 쓰러지면 관리자에게 즉시 알립니다.

현장에서는 이밖에도 신속하게 체온을 낮추는 간이 욕조,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에 소금을 뿌린 '소금 바나나'까지 제공하며 더위와의 싸움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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