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Clip] 로세니어 감독 단칼 경질…'114년 만의 치욕' 첼시, 무득점 5연패의 최후

송승은 기자 2026. 4. 2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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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은 기자┃브라이턴 원정에서 참패한 첼시가 1912년 이후 114년 만에 처음으로 5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라는 치욕적인 기록을 맛봤다.

첼시는 지난 22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 앤드 호브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에 0-3으로 완패했다.

경기 시작 직후 전반 3분, 브라이턴은 페르디 카디오글루의 강력한 슛으로 첼시 골망을 흔들며 0-1로 주도권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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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로세니어 첼시 감독. /사진=STN 방송화면 캡처

[STN뉴스] 송승은 기자┃브라이턴 원정에서 참패한 첼시가 1912년 이후 114년 만에 처음으로 5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라는 치욕적인 기록을 맛봤다.

첼시는 지난 22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 앤드 호브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에 0-3으로 완패했다. 첼시는 승점 48에 머물렀고, 리그 7위로 떨어졌다.

첼시는 경기 초반부터 수비 라인이 흔들리며 브라이턴의 강한 압박과 빠른 전환에 고전했다.

경기 시작 직후 전반 3분, 브라이턴은 페르디 카디오글루의 강력한 슛으로 첼시 골망을 흔들며 0-1로 주도권을 잡았다. 첼시는 선제 실점을 내준 후 흐름을 되찾지 못했다.

브라이턴은 중원에서의 점유율 우위와 측면 공격 전개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며 경기 전체를 지배했다.

첼시는 후반에도 반전의 계기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 11분에는 잭 힌셜우드, 추가시간엔 대니 웰백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해 고개를 숙였다.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첼시는 이날 유효슈팅 '0개'를 기록했다. 공격력 침묵 문제까지 겹쳤고, 경기 결과에 그대로 드러났다.

첼시 vs 브라이턴 EPL 34라운드. /사진=STN 방송화면 캡처
첼시 vs 브라이턴 EPL 34라운드. /사진=STN 방송화면 캡처

리암 로세니어 첼시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수비 집중력 붕괴와 결정력 부족을 패배 원인으로 꼽았다. 특히 초반 실점이 전체 경기 흐름을 무너뜨렸다고 평했다.

로세니어 첼시 감독은 "우리는 경기 초반 계획했던 압박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첫 실점 후 팀 조직력이 급격히 흔들렸다. 이런 수준의 경기에서는 작은 실수가 결과로 직결된다"라며 선수들을 질책했다.

시즌 막판 반복되는 불안정한 경기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최근 몇 경기에서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훈련에서는 개선되고 있지만 경기장에서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반드시 해결해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던 브라이턴은 첼시전 승리로 승점 50을 기록하며, 리그 6위로 올라섰다. 2026-2027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로세니어 감독은 성적 부진과 선수단 장악력 상실을 이유로 경기 다음 날인 4월 23일 첼시로부터 전격 경질됐다.

첼시 vs 브라이턴 EPL 34라운드는 스포츠·문화 전문 방송 STN(IPTV KT 131번)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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