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던 형에서 감독님으로" 박철우의 든든한 지원군, 34살 이 남자 우리카드를 사랑한다 "우린 진짜 가족이다" [MD인터뷰]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진짜 가족이다."
우리카드 리베로 오재성은 우리카드를 사랑한다.
오재성은 최근 우리카드와 자유계약선수(FA) 재계약을 체결했다. 오재성은 보수 총액 4억 2천 2백만원(연봉 3억 8천만원, 옵션 4천 2백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남성고-성균관대 출신으로 2014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국전력에 입단한 오재성은 2014-2015시즌 신인왕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이후 2022년 트레이드를 통해 우리카드로 넘어온 오재성은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후방을 지키고 있다. 2025-2026시즌 29경기에 나와 리시브 효율 46.13% 세트당 디그 1.319개를 기록했다. 리시브 1위의 주인공이 바로 오재성이다.
한국전력에서 뛴 세월이 길지만, 우리카드에서 보여준 활약도 분명 임팩트가 있었다.

최근 기자와 인터뷰를 가진 오재성은 "우리카드에 남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다. 만족한 조건을 제시해 준 구단에 감사하고, 계속해서 우리카드 팬들의 응원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리카드는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진짜 가족들보다 선수, 스태프가 같이 붙어있는 시간이 더 많다. 같이 있을 때 마음이 편안하다"라고 미소 지었다.
오재성은 김영준과 함께 나선다. 김영준 역시 이번에 FA 자격을 얻었는데 잔류를 택했다.
그는 "영준이와 케미는 기대해 주셔도 좋다. 각자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하며, 코트 안에서 팬분들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활짝 웃었다.

오재성은 박철우 우리카드 신임 감독이 선수 시절 함께 한국전력에서 뛴 바 있다. 이시몬과 함께 박철우 감독의 선수, 코치 시절을 모두 경험한 몇 안 되는 선수다.
오재성은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다고 생각한다. 감독님은 선수 시절부터 모든 선수들이 잘 따르고 바른길로 인도하는 선수, 존경하던 형이었다. 단지 오랫동안 형이라는 호칭을 썼지만 이제는 '감독님'이라는 호칭을 써야 하는 게 아직은 어색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기적과도 같은 한 시즌을 보냈지만, 현대캐피탈과 플레이오프에서 연이은 리버스 스윕패는 아쉽게 다가온다. 다가오는 시즌에는 더 높은 곳에 올라가기 위해 비시즌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시즌은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시즌을 우리카드 팬들과 함께 보냈던 것 같다. 비록 목표로 한 챔피언이 되진 못하였지만, 다음 시즌에도 팬들을 위해 열심히 뛰며 함께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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