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장 거리냐, 최초 경기도 시리즈냐…정관장-KCC 누가 올라가도 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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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KCC 가운데 누가 올라가도 진기록이다.
부산 KCC가 안양 정관장과의 4강 3차전에서 83-79로 승,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하며 6위 최초의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1승 남겨뒀다.
소노의 홈구장 고양 소노 아레나, KCC의 홈구장 부산사직체육관의 거리(자동차 최소 거리 기준)는 425km. 소노-KCC가 성사된다면, 이는 역대 최장 거리 챔피언결정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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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했다. 서울 SK(6강), 창원 LG(4강)를 모두 스윕으로 장식하며 2023년 창단 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고양 연고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건 2015-2016시즌 고양 오리온 이후 처음이다.
이제 반대편 시드만 남았다. 부산 KCC가 안양 정관장과의 4강 3차전에서 83-79로 승,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하며 6위 최초의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1승 남겨뒀다. 1승 1패 상황에서 3차전을 따낸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87%(20/23)에 달한다.

소노의 홈구장 고양 소노 아레나, KCC의 홈구장 부산사직체육관의 거리(자동차 최소 거리 기준)는 425km. 소노-KCC가 성사된다면, 이는 역대 최장 거리 챔피언결정전이다. 현재까지 최장 거리 챔피언결정전은 2018-2019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다. 양 팀의 홈구장 거리는 393km에 달했다.

정관장이 1승 2패를 뒤집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가도 최초의 매치업이 성사된다. 정관장은 KGC 시절 서울을 연고지로 둔 서울 삼성, SK와 총 3차례 챔피언결정전을 치른 적이 있다. 안양과 잠실체육관 또는 잠실학생체육관의 이동 거리는 21km. 역대 최소 거리 챔피언결정전이었다.

KGC가 서울 연고 팀을 상대로 치렀던 3차례 챔피언결정전을 제외하면, 1999-2000시즌 SK와 대전 현대(현 KCC)가 치렀던 챔피언결정전이 최소 거리였다. 당시 청주를 연고지로 뒀던 SK의 홈구장 청주체육관에서 현대의 홈구장 대전충무체육관까지의 거리가 고양-안양과 같은 42km였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남은 충청권 시리즈 이후 26시즌 만에 사상 첫 경기도 시리즈가 성사될 수 있을까. 정관장이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선 일단 30일 적지에서 열리는 4강 4차전을 따내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되돌려야 한다.
챔피언결정전 역대 최장 거리 *당시 팀명, 우승-준우승 순
1위 2018-2019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인천 전자랜드 393km
2위 2023-2024시즌 부산 KCC-수원 KT 377km
3위 2005-2006시즌 서울 삼성-울산 모비스 367km
4위 2024-2025시즌 창원 LG-서울 SK 356km
5위 2000-2001시즌 수원 삼성-창원 LG 340km

1위 2016-2017시즌 안양 KGC-서울 삼성 21km
1위 2021-2022시즌 서울 SK-안양 KGC 21km
1위 2022-2023시즌 안양 KGC-서울 SK 21km
4위 1999-2000시즌 청주 SK-대전 현대 42km
5위 2006-2007시즌 울산 모비스-부산 KTF 55km
#사진_점프볼DB(유용우, 박상혁 기자), KBL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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