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KBL, 김승기 전 소노 감독의 ‘2년 자격 중징계’ 재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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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김승기 전 소노 감독에게 내려진 징계에 대해 재심을 결정했다.
KBL은 소속 선수에 대한 폭행 혐의로 김승기 전 감독에게 내려진 2년 자격정지 징계에 대해 내일(30일) 재심을 여는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다.
자숙 중이던 김승기 전 감독은 이러한 KBL의 징계 송달 절차적 문제를 확인한 뒤, 이달 중순 KBL에 재심을 요청했고 지난 27일 관련 자료까지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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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김승기 전 소노 감독에게 내려진 징계에 대해 재심을 결정했다.
KBL은 소속 선수에 대한 폭행 혐의로 김승기 전 감독에게 내려진 2년 자격정지 징계에 대해 내일(30일) 재심을 여는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다.
KBL이 김 전 감독에 대한 재심을 인정한 사유는 징계 사실의 '개인 미송달'이다.
김 전 감독은 소노 감독 시절이던 지난 2024년 11월 소속 선수에게 수건을 던져 선수 폭행 논란에 휩싸인 뒤, 소노 구단 요청에 따라 KBL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
이 과정에서 김 전 감독은 재정위원회 개최 전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놨는데, 이후 KBL은 2년 자격정지 중징계 공문을 김 전 감독 본인이 아닌 소노 구단에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노 측은 이미 구단과 결별한 김 전 감독에게 징계 공문을 별도로 전달하지 않았다.
자숙 중이던 김승기 전 감독은 이러한 KBL의 징계 송달 절차적 문제를 확인한 뒤, 이달 중순 KBL에 재심을 요청했고 지난 27일 관련 자료까지 제출했다.
김승기 전 감독 측으로부터 재심 신청에 대한 근거 자료를 전달받은 KBL은 자체 법률 자문을 거친 결과, 재심을 열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KBL 측 보도 자료와 기사가 다수 나왔지만, 직접 징계를 통보받지 못한 김승기 전 감독 측이 법률적으로 재심 청구 권리를 보장받지 못했다는 해석이다.
김승기 감독은 내일 직접 재심에 참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기 감독의 기존 징계 기간은 오는 11월 2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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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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