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희는 이정은6, 이동은은 이정은5, 황유민은 장웨이웨이와 출발…멕시코에서 코르다 넘어 우승 도전

임진희는 ‘핫식스’ 이정은6, 이동은은 이정은5와 한 조로 묶였다. 황유민은 중국의 장웨이웨이 등과 1라운드를 함께 한다.
다음달 1일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달러)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이 대부분 한국 또는 아시아 선수들과 함께 첫날 경기를 하며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지난해 신설돼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대회다.
올 시즌 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 바로 다음 주에 열리는 대회여서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은 많이 출전하지 않는다. 세계랭킹 상위 25위 이내 선수 가운데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일본의 이와이 아키에(18위)·치사토(20위) 자매 등 3명을 제외한 22명이 이번 대회를 건너뛴다.
세계랭킹 25위 밖 선수들에게는 그만큼 우승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이번 대회에 세계랭킹 100위 이내 한국 선수는 임진희(32위), 황유민(34위), 이동은(92위) 등 3명이 나선다. 여기에 전 세계 1위 박성현과 이정은5, 이정은6, 최운정, 주수빈, 강민지, 전지원, 장효준 등 모두 11명이 출전한다.
지난해 6월 팀 대항전인 다우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첫 우승을 거둔 임진희는 올해 출전한 8개 대회에서 모두 컷 통과에 성공하고 ‘톱10’에도 두 차례 진입했다. 최근 열린 대회에서도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공동 21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여서 우승 도전을 기대해볼 만하다.
신인상 포인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황유민도 지난 주 열린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공동 12위에 올랐던 만큼 이번 멕시코 대회에서도 선전이 기대된다. 지난달 블루베이 LPGA에서 기록한 공동 39위가 올 시즌 최고 성적인 신인 이동은은 상위권 입상을 노린다.
톱 랭커들이 대거 빠지면서 2부 엡손 투어에서 뛰는 박성현과 이정은6에게도 출전 기회가 왔다. 박성현은 이번이 LPGA 투어 대회 시즌 첫 출전이다.
한국 선수들은 다른 한국 선수 또는 아시아 선수들과 같은 조에 편성된 경우가 많았다.
임진희는 ‘핫식스’ 이정은6, 이동은은 이동은5, 전지원은 장효준과 1라운드에 같은 조로 경기한다. 박성현은 호주교포 오수현과 한 조로 묶였고 황유민은 중국의 장웨이웨이, 최운정은 일본의 하라 에리카 등과 함께 출발한다.
우승을 위해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은 세계 1위 코르다이다. 올 시즌 5개 대회에 출전해 2승을 포함, 모두 준우승 이상의 성적을 거둔 코르다는 지난 주 셰브론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하며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우승자 이와이 치사토와 아키에 쌍둥이 자매도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다.
코르다, 이와이 아키에는 멕시코의 간판 선수 가비 로페스와 같은 조로 경기한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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