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에 통행료 지급 금지…외국인도 제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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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기 위해 이란측에 통행료를 지불하는 행위는 미국인에게 금지돼 있으며, 미국인이 아니더라도 미국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OFAC은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통과하기 위해 이란 정부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에 직·간접적으로 돈을 내는 것은 미국 금융기관을 포함한 미국인 또는 미국이 소유하거나 통제하는 외국 법인에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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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금융’ 35개 단체·개인 추가 제재
日유조선, 이란허가로 통과 “통행료 안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기 위해 이란측에 통행료를 지불하는 행위는 미국인에게 금지돼 있으며, 미국인이 아니더라도 미국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유조선 1척이 전쟁 발발후 처음으로 이란 당국의 허가를 받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28일(현지시간) 홈페이지 ‘자주 하는 질문’(FAQ)에 이란에 지불하는 통행료의 허용 여부에 대해 “아니다(No)”고 답변했다. OFAC은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통과하기 위해 이란 정부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에 직·간접적으로 돈을 내는 것은 미국 금융기관을 포함한 미국인 또는 미국이 소유하거나 통제하는 외국 법인에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지불을 하면 비(非)미국인도 상당한 제재에 노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OFAC는 또 이란이 수출하는 원유의 대부분을 구매하는 중국 산둥성의 민간 소규모 정유소(티팟 정유소)와의 거래를 금지하는 동시에 외국 기관의 경우 제재를 당할 수 있다는 내용의 ‘경보’를 발령했다. 이 외로 OFAC은 이란의 그림자 금융 구조를 관리한 35개 단체 및 개인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원유 200만배럴을 실은 일본 회사 소유 파나마 선적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이데미쓰 마루호가 이란 당국의 허가를 받아 이날 오전 걸프해역(페르시아만)에서 출발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왔다고 보도했다. 닛케이와 아사히신문은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해협 통과에 통행료를 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닛케이에 이데미쓰 마루호가 62일 만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은 “일본 정부가 협상한 성과”라고 말했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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