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만원 아이패드가 83만원…쿠팡 ‘가격 오류’에 주문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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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240만 원가량에 판매되고 있는 애플 아이패드 모델이 쿠팡에서 80만 원대에 노출되는 가격 표기 오류 사태가 발생했다.
상당수의 소비자는 가격이 잘못 표기된 짧은 시간 동안 시중가의 3분의 1 수준으로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경쟁사의 가격 착오나 담당자의 입력 실수가 발생하면 쿠팡 판매 제품 가격도 급격히 낮아지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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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경 쿠팡에 ‘2025 아이패드 프로 13 M5 256GB 와이파이+셀룰러 모델’이 약 83만 원에 등록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이 퍼지면서 10여 분 만에 200여 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가격이 수정된 상태다.
쿠팡은 경쟁사가 판매가를 낮추면 곧바로 자신들의 판매가격도 최저가에 맞춰 판매하는 ‘최저가 매칭 정책’(다이내믹 프라이싱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쟁사의 가격 착오나 담당자의 입력 실수가 발생하면 쿠팡 판매 제품 가격도 급격히 낮아지는 경우가 있다. 이번에도 다른 경쟁사가 먼저 동일 제품을 83만 원가량에 등록하는 착오가 벌어지면서 가격 변동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해당 제품을 실제 수령했다는 후기가 올라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쿠팡 애플리케이션 내 배송 완료 알림을 공개하며 제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같은 모델의 미개봉 상품이 170만 원대에 올라오기도 했다. 쿠팡 측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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