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동반 식당서 밥 먹기 싫어”…4060 절반은 ‘거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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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가 시행되면서 관련 매장이 급증했지만, 반려동물을 동반한 외식 문화에 세대 간 인식 차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장 환경과 위생이 철저히 관리된다면 반려동물 동반 외식도 수용할 수 있다'고 답한 응답은 20대 66.5%, 30대 62.5%에 달했으나 40대는 44%, 50대 45.5%, 60대 34%로 절반에 미치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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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동반 음식점 제도’ 긍정평가 28.5%
![[게티이미지뱅크]](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9/ned/20260429110813967azxx.jpg)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지난달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가 시행되면서 관련 매장이 급증했지만, 반려동물을 동반한 외식 문화에 세대 간 인식 차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제도 시행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28.5%에 그쳤다. 반면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이 심화할 것’이라는 응답은 62.6%, ‘사회적 합의가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은 70.6%에 달했다.
특히 세대별 인식 차이가 두드러졌다. ‘반려동물 동반 외식 문화에 사회적으로는 동의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선호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0대 50.5%, 50대 54.5%, 60대 61.5%로 4060 절반 이상이 거부감을 보였다. 반면 20대와 30대는 각각 38.5%, 35.5%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매장 환경과 위생이 철저히 관리된다면 반려동물 동반 외식도 수용할 수 있다’고 답한 응답은 20대 66.5%, 30대 62.5%에 달했으나 40대는 44%, 50대 45.5%, 60대 34%로 절반에 미치지 못 했다.
응답자들은 반려동물 동반 식당의 불편함으로 ‘털 등이 음식에 들어갈까봐 우려’(32.3%·중복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다. ‘보호자의 통제 미흡’(30.1%)과 ‘짖음 등 소음 문제’(28.7%) 등도 문제로 지적됐따.
이에 따라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크다. 응답자의 84.8%는 보다 구체적인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필수 조항으로 ‘리드줄 착용 의무화’(33.2%) ‘배변 처리 및 위생용품 지참’(30.6%) ‘전용 구역 분리 운영’(28.3%) 등이 제시됐다.
한편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전국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은 1821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제도 시행 첫 주인 지난달 6일(287곳)과 비교해 약 6배로 늘어난 수치다.
엠브레인 측은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허용 범위를 넓히는 것을 넘어 매장 위생 관리와 보호자 책임 강화 등 이용자 간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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