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60% "기후변화로 스트레스" 경험...70대 이상은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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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60%는 일상생활에서 기후변화로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정치바람이 제9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올 2월 전국 17개 광역시 18세 이상 1만786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0%가 최근 6개월동안 일상생활에서 기후변화 영향을 직접 받았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60.7%가 '지난 6개월 동안 기후변화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적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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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60%는 일상생활에서 기후변화로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정치바람이 제9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올 2월 전국 17개 광역시 18세 이상 1만786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0%가 최근 6개월동안 일상생활에서 기후변화 영향을 직접 받았다고 답했다. '가끔 있음'는 응답도 46.6%였고, '자주 있음'은 11.5%, '거의 항상'은 1.9%로 조사됐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영향받은 적 있다'는 응답비율이 절반을 넘었다. 남성은 58.6%, 여성은 61.4%가 '영향을 받은 적 있다"고 답했다. 기후변화가 이제 일상의 문제가 되고 있다는 의미다. 18세~30대에서 기후변화의 직접적인 영향을 '자주 혹은 거의 항상' 받는다는 응답률(16.2~18.3%)이 가장 많이 나왔다는 것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60.7%가 '지난 6개월 동안 기후변화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적 있다'고 답했다. 40.7%는 가끔, 16.9%는 자주, 3.1%는 거의 항상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55.1%)보다는 여성(66.2%)이 스트레스 경험이 더 많았고,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점점 응답률이 올라가 70대 이상은 무려 71.0%가 기후변화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지난 6개월 동안 기후변화를 생각하며 슬픔을 느낀 적 있다'는 응답자도 68.2%나 됐다. 스트레스 경험과 마찬가지로 여성과 고연령층에서 답변율이 높았지만, 가장 응답률이 낮은 18~29세에서도 절반이 넘는 53.3%가 '슬픔을 느낀 적 있다'고 답해 기후변화가 전 세대에 걸쳐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개월동안 수면이 영향받았다는 응답자는 35.6%였는데, 70세 이상에선 47.8%로 조사됐다. 기후변화가 고령층의 정서는 물론 신체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한편 올 5~7월부터 적도 동태평양 수온이 올라가는 '엘니뇨'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올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크게 올라 '극한폭염'이 나타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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