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근로자 주거 사다리 잇는다…기업은행, 대출금리 최대 0.6%p ‘인하’

최정서 2026. 4. 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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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노동절을 맞아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최대 0.6%포인트(p)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최대 0.6%p의 비대면 대출 금리 감면 제도를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방 소재 중소기업에 근무하거나 만 34세 이하인 청년 근로자에게는 각각 0.1%p의 추가 감면 혜택이 주어져 조건 충족 시 누적 최대 0.6%p의 금리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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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이 노동절을 맞아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최대 0.6%포인트(p)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주거 안정과 생활 자금 마련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대출 금리를 대폭 낮추는 것이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최대 0.6%p의 비대면 대출 금리 감면 제도를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금융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중소기업계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간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상생 금융’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대출 신청일 기준으로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다. 기업은행은 대출 신청자의 재직 기간에 따라 최대 0.4%p의 ‘기본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정책적 지원이 절실한 계층을 위한 ‘추가 우대 금리’도 마련했다. 지방 소재 중소기업에 근무하거나 만 34세 이하인 청년 근로자에게는 각각 0.1%p의 추가 감면 혜택이 주어져 조건 충족 시 누적 최대 0.6%p의 금리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번 금리 감면 혜택은 영업점 방문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요 비대면 대출 상품에 적용된다. 대상 상품은 △i-ONE 주택담보대출(주담대) △i-ONE 전세대출 △i-ONE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신용대출 등이다.

특히 최대 금리 감면 혜택을 적용받을 경우 이날 기준 주담대 금리는 최저 연 3.36%, 전세대출은 최저 연 3.09%까지 낮아진다. 이는 현재 은행권 주택 관련 대출 금리 중 최저 수준으로 실수요자들의 이자 상환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 금리 감면 제도는 지난 28일 시행해 올해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세부적인 조건 및 금리 안내는 가까운 기업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노동절을 맞이해 국가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금융 지원 방안을 고심한 끝에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근로 환경 개선과 인력난 해소를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우대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정서 기자 emoti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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