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가를 무대로 청년예술가들이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는 청년문화팝업이 대구 북구에서 펼쳐진다.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행복북구문화재단이 기획한 프로젝트로, 오는 12월까지 '아트 인 플레이스(ART 인 PLACE)'라는 타이틀로 진행된다.
지난 4월24일대구 북구 고성동 카페 '봄스'에서 개최된 싱어송라이터 미선·이갱호의 인디 라이브 공연 장면.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이번 '아트 인 플레이스'는 대구 북구에 위치한 12개 상가에서 펼쳐지며, 11월까지 공연 7회, 5월과 9월 전시 2차례(작가 6명 참여)를 선보인다. 공연은 4월24일 고성동 한옥 감성 카페 '봄스'에서 싱어송라이터 미선·이갱호의 인디 라이브로 시작됐다. 이어 오는 5월 20일 산격3동 '테이크어바이트'에서 영화 OST 중심의 피아노 포핸즈 공연, 6월 23일 '그린힐즈'에서 국악 공연이 진행된다. 7월 29일 '잭스펍' 팝 명곡 무대, 9월 22일 '어썸브루커피' 뮤지컬 갈라쇼·마술, 10월 14일 '플라츠커피' 재즈 공연, 11월 13일 '꽃을담다' 공연이 예정돼 있다.
5월 '아트 인 플레이스' 전시에서 선보일 예정인 김소하 작가 작품.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전시는 5월 7일부터 6월 12일까지 '커피장인 경대북문점', '카페 폰즈', '카페 5도씨'에서 열리며, 9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그린트리 베이커리 카페', '논노 어글리 케잌샵'으로 이어진다.행복북구문화재단은 기념 촬영과 SNS 리뷰 이벤트, 비하인드 영상 유튜브 공개로 참여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5월 '아트 인 플레이스' 전시에서 선보일 예정인 박소진 작가 작품.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박정숙 대표이사는 "상인과 청년예술가가 협력해 일상의 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확장하는 의미가 큰 사업"이라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경험하도록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 053-320-5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