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카드 발급

황병철기자 2026. 4. 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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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지난 28일부터 여성농업인의 반복되는 영농활동과 가사노동으로 인한 부담을 덜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여성농업인 18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12만원씩, 총 2억1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지역농협 또는 농협중앙회를 방문해 자부담 3만 원을 포함한 총 15만 원 상당의 바우처 포인트가 충전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영화관, 서점, 미용실, 수영장, 안경점, 의류점 등 다양한 생활·문화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 주류 판매점, 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아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의성군은 지난해 사업 추진 시 적극적인 사용 독려를 통해 예산 대비 99%의 높은 집행률을 기록하며 여성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이 여성농업인들의 영농 및 가사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행복바우처 카드 지원사업 외에도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공동급식시설 운영 지원 △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지원 △특수건강검진 등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맞춤형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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