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정형규 2026. 4. 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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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유 카르텔 시대 저문다…UAE 탈퇴로 OPEC 유명무실화 위기

아랍에미리트(UAE)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그 확대협의체 OPEC+에서 다음 달 1일자로 탈퇴한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함에 따라 OPEC이 주도해 온 글로벌 석유 카르텔 체제에 큰 균열이 생겼다. 2019년 카타르, 2020년 에콰도르, 2024년 앙골라 등 비교적 소규모 생산국들이 최근 OPEC을 떠났고, 인도네시아도 2009년 탈퇴에 이어 2016년에 재가입과 재탈퇴를 했으나, UAE의 탈퇴처럼 큰 충격을 주지는 않았다. OPEC은 1960년대에 결성됐으며, 토후국 연방 체제인 UAE는 연방이 건국된 1971년에 OPEC에 가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9038600009

석유 카르텔 시대 저문다…UAE 탈퇴로 OPEC 유명무실화 위기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국세청장 "다주택자, 세금 회피 편법 증여 생각도 말라"

임광현 국세청장이 다주택자 중과유예 종료를 앞두고 다주택자들이 주택을 파는 대신 자녀에게 편법으로 증여하는 사례를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경고했다. 임 청장은 29일 엑스(X·옛 트위터)에서 "혹시 세금을 회피하기 위한 편법증여는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시장에서는 다주택자 중과유예 종료를 앞두고 주택을 증여하는 사례가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실제로 올해 1분기 서울 주택 증여는 3천75건으로 전년보다 94.4%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9041800002

■ 부산 북갑 보선 출마 두고 한동훈·하정우 SNS서 설전

사직서를 제출하며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 한 하정우 전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비서관과 무소속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SNS에서 설전을 벌이며 본격적인 공방을 예고했다. 한 전 대표는 2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하정우 전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출마하라고 하지 않으면 청와대에 남겠다, 나는 선택지가 없다'고 말해오다가 출마를 발표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이 대통령이 출마하라고 (하 전 수석에게) 지시했다면 불법 선거 개입이라고 지적하자, 하 전 수석 본인이 출마하겠다고 '통님(이재명 대통령 맞지요?)'을 설득했으니 선거 개입이 아니라고 말을 바꿨다"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9019100051

■ 화물연대 조합원 사망사고 낸 비조합원 '살인 혐의' 구속 송치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집회 현장에서 화물연대 조합원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 비조합원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진주시 정촌면 CU 진주물류센터(BGF로지스 진주센터) 앞 화물연대 집회에서 조합원들을 차로 들이받아 1명을 숨지게 하고, 2명을 다치게 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됐다. 경찰은 사고 당시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했으나,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판단해 살인 혐의로 변경해 적용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9019951052

■ 주한미군사령관 "한·일·필리핀 묶은 '킬웹'으로 억지력 강화"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이 한국과 일본, 필리핀이 유사시 정보를 사이버 네트워크상에서 긴밀히 공유하고 합동 군사작전에 나서는 '킬 웹'(kill web) 구상을 밝혔다고 일본 영자지 재팬타임스가 29일 보도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재팬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북한, 중국, 러시아로부터 높아지는 안보 위협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 일본, 필리핀의 군사력을 다방면으로 긴밀하게 연계하는 킬 웹 구축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그는 한미일의 군사적 연계를 육상, 해상, 공중 등 전통적 의미의 군사 작전 공간뿐 아니라 우주, 사이버 및 전자기(電磁氣)적 영역으로까지 확대해 단일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9045000073

■ "북한 나선항에 포탄밀수 의심받는 러시아 선박 또 입항"

북한에서 무기를 밀반출한 것으로 의심되는 러시아 화물선이 북한 나선항(라선항)에 입항한 모습이 포착됐다. 28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의 프리미엄 서비스 NK프로가 위성업체 플래닛랩스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러시아의 로로선(경사로 이용 화물 선적 선박) 레이디R호가 지난 21일 나선항에 정박했다. 레이디R호가 정박한 나선항 부두는 이 선박이 2023년부터 북한 무기를 실어 나른 것으로 의심되는 다른 러시아 선박 세 척과 함께 이용해온 곳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9043400009

■ [르포] "드론 안 팝니다"…초강력 규제에 베이징서 철수·쇼도 중단

"오늘이 마지막이에요. 내일부터는 저희 매장에서는 드론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28일 오후 중국 베이징의 명동으로 불리는 왕푸징 거리. 세계 최대 드론 제조업체 DJI 매장에서 만난 30대 점원은 드론 구매 문의에 이렇게 답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8180700083

■ 3월 전국 민간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 소폭 상승…6.99대 1

3월 전국 민간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29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3월 전국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12개월 이동평균 기준 6.99대 1로 전월 대비 0.73포인트 올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9032400003

■ '인서울' 열풍 꺾였나…수시·정시 지원비율 4년만에 감소 전환

2026학년도 대입 수시·정시 모집에서 서울권 학교 진학을 희망한 수험생 비율이 나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진학사가 수험생 지원 대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6학년도 수시에서 서울 소재 대학에 지원한 수험생은 전체의 18.8%로, 전년 대비 5.0%포인트(p) 급감했다. 2022학년도에는 이 비율이 22.2%였고 2023학년도 22.9%, 2024학년도 23.6%, 2025학년도 23.8%로 3년 연속 증가하다가 2026학년도에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9048200530

■ 'BTS 효과' 입증…방한 팬들, 일반 관광객보다 108만원 더 썼다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을 보기 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반 관광객보다 체류 기간도 길고 지출도 많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관광공사는 29일 지난달 21일 열린 BTS 광화문 컴백 공연과 이달 9∼12일 진행된 고양 월드투어 공연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 조사와 통신·카드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광화문 공연을 찾은 외국인은 한국에 평균 8.7일 머물며 353만원을 소비했다. 이는 올해 1분기 일반 외국인 관광객의 평균 체류 기간(6.1일)보다 2.6일 길고, 소비 금액(245만원)보다는 108만원 많은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903410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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