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UCL 4강전 MOM 선정, 이강인 동료 득점력 폭발…"뮌헨 원정에서도 계속 공격 하겠다"

김종국 기자 2026. 4. 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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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의 공격수 뎀벨레가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PSG와 바이에른 뮌헨의 2025-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UEFA
PSG의 뎀벨레가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5-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과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9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쳤다.

PSG는 29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5-4로 이겼다. PSG와 바이에른 뮌헨은 UEFA 챔피언스리그 역사에 남을 난타전을 펼친 가운데 양팀은 오는 7일 독일 뮌헨에서 4강 2차전을 치른다. PSG의 이강인과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나란히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결장했다.

PSG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맞대결에서 뎀벨레가 공격수로 나섰고 크바라츠헬리아와 두에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네베스, 비티냐, 에메리는 중원을 구축했고 멘데스, 파초, 마르퀴뇨스, 하키미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사포노프가 출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디아스, 무시알라, 올리세가 공격을 이끌었다. 파블로비치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요나단 타, 우파메카노, 스타니시치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의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17분 케인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뜨렸다. 반격에 나선 PSG는 전반 24분 크바라츠헬리아가 두에의 침투 패스와 함께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침투해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PSG는 전반 33분 네베스가 코너킥 상황에서 뎀벨레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해 역전골을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41분 올리세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재동점골을 터뜨렸다. 이후 PSG는 전반전 추가시간 뎀벨레가 페널티킥 골을 기록해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고 양팀은 전반전에만 5골을 주고 받는 난타전을 펼쳤다.

PSG는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가운데 후반 11분 크바라츠헬리아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을 기록했다. PSG는 후반 13분 뎀벨레가 두에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골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20분 프리킥 상황에서 킴미히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우파메카노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만회골을 터뜨렸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23분 디아스가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을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해 PSG 추격을 이어갔다. 이후 PSG는 더 이상 골을 터뜨리지 못했고 양팀은 9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친 가운데 PSG가 승리를 거뒀다.

PSG의 뎀벨레는 경기 후 UEFA가 선정하는 경기 최우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PSG의 승리를 이끈 뎀벨레는 "두 팀 모두 공격적이고 주저하지 않았고 훌륭한 팀들의 경기였다. 5-2로 앞서 나가던 상황에서 잠시 경기력이 떨어졌지만 결과에 만족한다. 우리는 뮌헨으로 가서도 승리할 것이다. 우리의 철학은 변화하지 않을 것이고 공격적으로 임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PSG와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기록적인 난타전을 펼쳤다.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전반전에만 5골이 터진 경기는 이번 경기가 사상 최초다. 또한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한 경기에서 9골이 터진 것도 이번 경기가 사상 처음이다. PSG와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각각 43골과 42골을 기록 중인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지난 1999-2000시즌 작성한 UEFA 챔피언스리그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45골) 기록에 근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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