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아리랑’ 열기 타고…지역 문화유산 담은 ‘디지털 맵’ 제작 공개

김영희 2026. 4. 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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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아리랑' 열기를 계기로 한국 문화유산을 알리는 디지털 캠페인에 나섰다.

반크는 29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아리랑' 관심을 한국 문화유산 홍보와 연결하기 위해 '아리랑 디지털 맵'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맵 제작에 참여한 마지윤 청년연구원은 "아리랑을 매개로 지역 문화유산을 함께 조명하고 관광 활성화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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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크는 29일 ‘아리랑 디지털 맵’을 제작·배포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아리랑’ 열기를 계기로 한국 문화유산을 알리는 디지털 캠페인에 나섰다.

반크는 29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아리랑’ 관심을 한국 문화유산 홍보와 연결하기 위해 ‘아리랑 디지털 맵’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지도(https://naver.me/5p0ODeZY)는 전국 아리랑 전승지와 주요 문화유산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정선·밀양·진도·강릉 등 지역별 아리랑은 물론, 해당 지역의 관광지와 문화유산 정보까지 함께 제공된다.

특히 정선의 경우 정선향교를 비롯해 정암사적멸보궁 등에 대한 정보가 잘 정리돼 있다.

반크는 아리랑을 단순한 전통 민요가 아닌 ‘현재진행형 문화유산’으로 재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일한 후렴구인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를 공유하면서도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와 감정을 담아 변주돼 왔다는 점에 주목했다는 설명이다.

디지털 맵 제작에 참여한 마지윤 청년연구원은 “아리랑을 매개로 지역 문화유산을 함께 조명하고 관광 활성화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주은 청년연구원도 “아리랑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지만 해외에서는 의미와 지역별 다양성이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다”며 “지도를 통해 그 매력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박기태 단장은 “아리랑을 통해 한국 지역 문화를 세계와 연결하는 창구를 만들고자 한다”며 “글로벌 이용자들이 한국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반크는 해당 디지털 맵을 QR코드 형태로 제작해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산할 계획이다. 향후 다국어 콘텐츠로도 확대해 해외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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