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누 더비' 전망한 은가누…"퓨리 vs 조슈아 맞대결? 퓨리의 근소한 우세 예상"

심재희 기자 2026. 4. 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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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누, 퓨리-조슈아 맞대결 예측
퓨리-조슈아, 올해 4분기 맞대결
은가누(왼쪽)는 퓨리(왼쪽 위)와 조슈아의 경기에서 퓨리가 근소하게 우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헤비급 챔피언을 지낸 현 PFL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39·카메룬)가 타이슨 퓨리와 앤서니 조슈아의 프로복싱 헤비급 맞대결을 전망했다. 자신이 프로복싱 무대에서 싸웠던 상대들이 벌이는 승부를 짚었다.

은가누는 28일(이하 한국 시각) '더 슈모'와 인터뷰에서 퓨리-조슈아 승부 예측 질문을 받았다.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둘의 경기 결과는) 아주 근소한 차이일 거다"고 말했다. 이어 "승리자를 꼭 꼽는다면, 저는 퓨리를 선택할 것이다"며 "퓨리는 굉장히 교묘한 선수다. 프로 복싱에서도 훌륭한 성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은가누는 UFC 헤비급 챔피언벨트를 반납하고 2023년 프로복싱 무대에 뛰어들었다. 2023년 9월 헤비급 세계 챔피언을 지낸 퓨리와 맞대결을 벌였다. 열세 예상 속에 기대 이상으로 잘 싸웠다. 퓨리를 한 차례 다운시키는 등 선전했다. 하지만 판정패했다. 판정 논란이 나올 정도로 잘 싸웠다.

퓨리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프로복싱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내친김에 또 다른 헤비급 세계 챔피언 출신 앤서니 조슈아에게 도전했다. 2024년 3월 9일 링 위에서 조슈아와 주먹을 맞댔다. 이번엔 완패했다. 조슈아의 강펀치를 막지 못하고 2라운드에 실신 KO패를 당했다. 퓨리와 경기와 다르게 힘 한 번 제대로 써 보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은가누(왼쪽)가 2024년 3월 9일 조슈아와 경기에서 펀치를 허용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은가누(왼쪽)가 2023년 10월 29일 퓨리와 경기에서 펀치를 적중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는 이후 종합격투기(MMA) 무대로 복귀했다. UFC 복귀설이 퍼지기도 했으나, PFL행을 택했다. 2024년 10월 헤난 페레이라와 PFL 대회에서 맞붙어 KO승을 올리고 챔피언이 됐다. 오는 5월 17일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새로운 MMA 단체 MVP 대회에 출전해 필리페 린스와 승부한다.

한편, 2024년 올렉산드르 우식에게 두 차례 지면서 은퇴를 선언했던 퓨리는 올해 복귀를 선언했고, 11일 아르슬란베크 마흐무도프를 꺾고 부활에 성공했다. 조슈아는 지난해 12월 '2000만 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을 꺾었으나, 나이지리아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공백기를 가졌다. 7월 26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크리스티안 프렌가가 싸운다. 퓨리와 조슈아는 올해 4분기에 맞대결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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