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변우석에 "카메라 앞에서만 잘해주냐"…'장꾸' 케미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배우 변우석이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설레는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IU TV] 나 희주쓰 왈츠 장원 출신인디 ㅣ21세기 대군부인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을 촬영 중인 아이유의 현장 비하인드가 담겼다.

영상 시작과 동시에 아이유는 병원 환자복 차림으로 등장했다. 병원에 있는 이유를 묻는 제작진에게 아이유는 시름시름 앓는 시늉을 하며 "과로 때문"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하지만 실제로는 극 중 자동차 사고를 당해 입원한 설정이었다.
아이유는 사고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리얼한 상처 분장을 소화했다. 이어 동료 배우 변우석과 함께 차 안에서 사고 신을 대기하며 아역 배우에게 세심하게 연기 지도를 해주는 등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왈츠 연습 장면도 이어졌다. 극 중 재계 1위이자 완벽한 능력치를 가진 성희주 역을 맡은 아이유는 "희주는 실기 과목이 성적에 반영되기 때문에 공부하듯 열심히 왈츠를 연습했을 것"이라며 캐릭터에 몰입했다.

연습 초반에는 스텝이 꼬여 어색해하기도 했으나, 아이유는 포기하지 않고 반복 연습에 매진했다. 특히 머리 방향을 헷갈려 선생님의 지도를 받는 모습 등 인간미 넘치는 장면도 포착됐다. 노력 끝에 아이유는 현장에서 완벽한 턴과 엔딩 포즈를 선보여 제작진의 박수를 받았다.
변우석과의 로맨틱한 케미스트리도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밤거리에서 퇴원 기념 산책 신을 촬영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도 두 사람은 장난을 치며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촬영 중 비가 오자 변우석은 손우산을 만들어 아이유의 머리를 덮었고, 아이유는 "카메라 앞에서만 (이러냐). 한 번도 이런 걸 해줬던 적 없는 것 같은데"라고 불평했다. 그러자 변우석은 "아니야. 왜냐면 내 앞에서 비 온 적이 없다"고 농담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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