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오늘 의원직 사퇴…상식 있다면 정진석 보선 출마 안 할 것"

정금민 기자 2026. 4. 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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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29일 자신의 지역구인 충남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 출마자로 정진석 전 국민의힘 의원이 거론되는 데 대해 "출마 가능성이 없다"고 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내란우두머리 곁에 비서실장으로 있었던 사람이 출마한다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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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지사 후보 29일 의원직 사퇴
6·3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확정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6개 광역단체장 후보자 연석회의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6.04.2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29일 자신의 지역구인 충남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 출마자로 정진석 전 국민의힘 의원이 거론되는 데 대해 "출마 가능성이 없다"고 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내란우두머리 곁에 비서실장으로 있었던 사람이 출마한다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지난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의 밤에 정진석 전 의원은 어디에 계셨냐"며 "그리고 비상계엄 하루 전날인 12월 2일 (대통령) 비서실장 정진석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수행했고, 윤 전 대통령은 공주 전통시장에 와서 '여러분 저를 믿으시지요'라고 한 뒤 올라가서 계엄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상식과 도리가 있다면 아직 내란재판 심판이 끝나지도 않은 이 와중에 그러한 (출마 관련) 일을 하리라고 보지 않는다"며 "정 전 의원이 출마하는 순간 정진석은 없어지고 윤석열이 출마했다는 프레임이 잡힐 것"이라고 했다.

박 후보는 이날 국회에 국회의원직 사직서를 제출한다. 박 후보는 "어제 마지막 본회의에 참석을 하고 국회를 나오는데 정말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했다"며 "오늘 바로 일과가 시작이 되면 의원직 사직서를 제출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박 후보의 지역구인 충남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서 보궐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민주당에서는 박정현 전 부여군수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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