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가누 “페레이라 힘들다…시릴 간과 상성 안 좋아”

조용직 2026. 4. 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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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페레이라(37·브라질)과 시릴 간(35·프랑스)이 UFC 헤비급 잠정챔피언 결정전을 벌인다.

이들의 대결에서 전 UFC 헤비급 챔피언 프랜시스 응가누(39·프랑스)가 간의 우세에 한 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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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헤비급 잠정챔피언 결정전을 벌이는 알렉스 페레이라(왼쪽)과 시릴 간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알렉스 페레이라(37·브라질)과 시릴 간(35·프랑스)이 UFC 헤비급 잠정챔피언 결정전을 벌인다. 이들의 대결에서 전 UFC 헤비급 챔피언 프랜시스 응가누(39·프랑스)가 간의 우세에 한 표를 던졌다.

미들급과 라이트헤비급을 평정하고 헤비급에 올라온 페레이라의 무기는 역시 탄탄한 킥복싱 베이스에서 나오는 ‘불합리한’ 레프트의 한방 파워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킥복싱 베이스에 체급 내 최고의 스피드와 유연성을 지닌 간에게는 이런 주무기가 잘 먹히지 않을 공산이 크다고 본 것이다.

응가누는 최근 격투기 인터뷰어 헬렌 이와의 인터뷰에서 “페레이라가 간을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전혀 모르겠다. 페레이라에게는 좋은 매치업이 아니다”라며 페레이라를 열세로 평가했다.

응가누는 “둘다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지만, 시릴 간이 더 많은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기본적으로 페레이라가 헤비급으로 체급을 올린 상황에서 라이트 헤비급보다도 더 빠르고 발놀림이 더 가벼운 헤비급 선수를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2년 1월 UFC 270에서 간을 상대해 판정승한 경험이 있는 응가누는 “시릴의 우세를 예상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페레이라와 간의 대결은 오는 6월 14일 UFC 백악관 대회에서 열린다. 처음 헤비급 MMA 경기에 나서는 페레이라는 명성과 지명도에 걸맞게 바로 잠정타이틀에 도전한다. 간도 킥복싱대회 글로리 챔피언 아르템 바히토프를 스파링 파트너로 영입해 페레이라 전을 대비하고 있다.

이들의 승자는 이르면 올해 말 눈부상으로 공백을 갖고 있는 챔피언 톰 아스피널과 통합 타이틀전을 치르게 된다.

전 UFC 헤비급 챔피언 프랜시스 응가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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