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 한국계 은행 없어서 막혔던 돈줄…기보, 현지 금융지원 창구 열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술보증기금은 한-아세안금융협력센터,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과 함께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암뱅크 본사에서 '말레이시아 진출기업 원스톱 금융지원 상담·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은행의 진출이 이뤄지지 않아 현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어온 말레이시아 소재 한국 기술기업의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보]](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9/ned/20260429091442743jaio.jpg)
한-아세안금융협력센터·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공동 주최
우리은행·암뱅크와 SBLC 기반 현지 대출 실행 협약 추진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한-아세안금융협력센터,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과 함께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암뱅크 본사에서 ‘말레이시아 진출기업 원스톱 금융지원 상담·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은행의 진출이 이뤄지지 않아 현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어온 말레이시아 소재 한국 기술기업의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이어 말레이시아까지 아세안 금융 협력 네트워크를 넓혔다.
행사에는 우리은행, 암뱅크,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 엔에이치앱솔루트리턴파트너스 등 벤처캐피털과 딜로이트, KPMG, PWC 등 글로벌 회계법인도 함께했다.
이한일 주말레이시아 대사관 공사는 개회사에서 “말레이시아는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국이지만, 현지 우리 기업들은 금융 인프라 부족으로 성장에 제약을 받아온 측면이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지 진출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현지 금융 이용 현황 발표, 기보의 기술평가 및 해외진출보증 안내, 수출입은행·무역보험공사의 공급망안정화기금 및 무역금융 소개, 우리은행·암뱅크의 현지 금융상품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기업별 1대1 맞춤형 상담도 이뤄졌다. 보증, 대출, 투자뿐 아니라 세무, 회계, 법률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종합 컨설팅이 제공됐다.
한 참석기업 관계자는 “그간 말레이시아 내 한국계 은행 부재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상담회와 협력 모델 논의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직 한-아세안금융협력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말레이시아 내 금융 공백을 보완하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세안 전역에서 우리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곽용주 기보 싱가포르지점장은 “아세안 시장의 주요 거점인 말레이시아에서 우리 혁신기업의 금융 애로 해소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보증을 강화하겠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현지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자금조달 경로를 확대해 해외 진출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진짜 사나이’ 출연 ‘그 女소대장’ 사고쳤다…해군 첫 여군 주임원사 탄생
- ‘탈세논란’ 차은우, 추징금 130억 완납 후 근황…군악대 행사서 경례
- “암 투병 남편 병수발했는데, 완치되니 바람 나”…이혼 소송중 상간女와 아이 만나·분노한 아내
- 치매 유발하는 ‘스위치’ 찾았다…“녹슨 자물쇠처럼 굳어버려”
- 트럼프 주니어 1년 만에 방한…정용진 회장 부인 콘서트 참석하나
- “다이아 반지 안 사요”…MZ 커플들서 뜨는 ‘문신 반지’
- “4500원→ 6만원, ‘탈모약’ 받으려면 ‘돈’ 더 내라” ‘25만’ 탈모인 ‘발칵’…알고 보니
- “신발 끈으로 탯줄 묶었다”…착륙 30분 전 기내서 출산한 美 임신부
- “겨드랑이 냄새 맡으세요!”…女아이돌, 황당한 팬서비스에 “역겹다” 논란
- “그대로 마셨다가 ‘낭패’” 차 안에 놔둔 생수병, 알고 보니…미세플라스틱이 ‘수두룩’ [지구, 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