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사비스·이세돌, 10년 만에 재회…"알파고 이후 AI의 다음 수는"

조윤주 2026. 4. 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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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가 29일 이세돌 9단과 10년 만에 다시 만난다.

허사비스 CEO는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구글 포 코리아 2026'에 참석해 이세돌 9단, 조승연 작가와 '알파고의 유산을 이어가는 AI비전'을 주제로 3자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사비스 CEO와 이세돌 9단은 대담에서 알파고와의 대국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AI 시대를 전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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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글 포 코리아 2026' 참석
데미스 허사비스 CEO와 이세돌 9단이 2016년 대국 당시, 바둑판을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가 29일 이세돌 9단과 10년 만에 다시 만난다.

허사비스 CEO는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구글 포 코리아 2026'에 참석해 이세돌 9단, 조승연 작가와 '알파고의 유산을 이어가는 AI비전'을 주제로 3자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사비스 CEO와 이세돌 9단의 재회는 2016년 알파고 대국 이후 10년 만이다. 당시 대국에서 알파고는 이세돌 9단을 상대로 4승 1패를 거뒀다.

이날 행사는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역사적 대국으로부터 10주년을 맞이해, AI 기술이 단순한 연구 영역을 넘어 산업과 일상 전반으로 어떻게 확장되고 있는지를 조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허사비스 CEO와 이세돌 9단은 대담에서 알파고와의 대국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AI 시대를 전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허사비스 CEO와 신진서 9단의 친선 대국도 마련돼 있다. '알파고 이후 10년, 인간과 AI의 다음 수'를 주제로 열리는 허사비스 CEO와 신진서 9단의 친선 대국은 정식 대결보다는 10여 분간 수담을 나누는 상징적 자리가 될 전망이다
앞서 허사비스 CEO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정·재계 주요 인사들과 잇달아 회동하며 AI 파트너십을 협의했다. 이재명 대통령과는 AI 기술 발전 흐름 등을 논의하고 과학기술 혁신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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