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이나 한강변이나… 내가 있는 곳이 운동장 [경제용어사전: 노마드 피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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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운동은 특정 공간에서 하는 것'이란 관념이 해체되고 있다.
출근 전 집에서 짧게 운동을 하거나 공원에서 야외 운동을 하는 것이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운동이 '특정 공간'을 벗어나 일상을 흡수하고 있다는 건데, 이를 '노마드 피트니스'라고 부른다.
헬스장 중심의 고정형 운동 방식에서 벗어나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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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든 운동하는 라이프스타일
내가 있는 곳이 곧 운동장 개념
운동이 일상의 일부된 셈
MZ세대의 자기관리 방식
언젠가부터 '운동은 특정 공간에서 하는 것'이란 관념이 해체되고 있다. 출근 전 집에서 짧게 운동을 하거나 공원에서 야외 운동을 하는 것이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운동이 '특정 공간'을 벗어나 일상을 흡수하고 있다는 건데, 이를 '노마드 피트니스'라고 부른다. 4월 넷째주 경제용어사전에서 이 이야기를 다뤄봤다.
![노마드 피트니스는 특정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어디서든 운동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뜻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9/thescoop1/20260429084634066vnwx.jpg)
노마드 피트니스는 건강을 챙기면서도 제약 없는 삶을 원하는 이들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이다. 핵심은 '내가 있는 곳이 곧 운동장'이라는 개념이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노마드 피트니스는 하나의 '자기관리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출퇴근 전 집에서 짧게 운동하거나, 여행지에서 러닝을 즐기고, 공원이나 한강변에서 야외 운동을 하는 모습이 일상화됐다. 운동이 특정 공간이 아닌 '일상의 일부'로 흡수된 셈이다.
이처럼 노마드 피트니스가 하나의 생활 방식으로 확산하면서, 이를 지원하는 공간과 서비스도 빠르게 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편의점 CU(운영사 BGF리테일)가 지난 3월 여의도 한강에 오픈한 '러닝 스테이션' 점포다. 이 점포는 1층에 러닝 전후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무인 물품 보관함과 러닝 상품 전용 코너를 배치하고, 2층에는 탈의실·휴식존·파우더룸 등을 마련했다.
CU 관계자는 "러닝이 하나의 문화이자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으면서, 실제 러너들의 동선과 수요를 반영한 특화 점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사진|BGF리테일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9/thescoop1/20260429084635377dfar.jpg)
서울시 관계자는 "일상에 가장 가까운 장소 중 한곳인 지하철에서 스스로 건강을 챙겨볼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의견을 반영해 '러너지원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하철역뿐만 아니라 시민 생활에 가까운 곳에 생활체육,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하나 더스쿠프 기자
nayaa1@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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