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X’ 수혜 기대…PLUS 태양광&ESS, 수익률 1위·순자산 2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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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은 'PLUS 태양광&ESS'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총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일론 머스크가 3년 내 스페이스X와 테슬라가 각각 100GW 규모의 태양광 생산 능력을 구축하겠다고 밝히는 등 장기적으로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주 데이터센터 밸류체인 편입 가능성은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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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급망 재편에 국내 태양광 업체 반사이익
스페이스X 계약 등 우주 시장 확장 기대감도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PLUS 태양광&ESS’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총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성과도 눈에 띈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12%로 국내 투자 펀드와 ETF(레버리지와 인버스 제외) 중 1위다. 기간별 수익률은 최근 1개월 54.9%, 6개월 125.3%, 1년 341.4%, 연초 이후 138.1%로 높은 성과를 기록 중이다.
이런 성과는 미국이 중국산을 배제한 공급망 재편을 꾀하면서 국내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은 중국산 태양광 제품에 대해 AD/CVD(반덤핑·상계관세)를 부과하고 미국 첨단 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혜택을 제외하는 등 정책 수단을 동원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
‘PLUS 태양광&ESS’ ETF는 국내 태양광·전력·ESS 밸류체인을 대표하는 종목들을 폭넓게 편입하고 있다. 주요 구성 종목은 OCI홀딩스(24.80%), LS ELECTRIC(22.52%), 한화솔루션(15.96%), 삼성SDI(9.04%), HD현대에너지솔루션(7.62%), HD현대일렉트릭(6.76%), SK이터닉스(5.77%), LG에너지솔루션(4.00%), 포스코퓨처엠(2.05%), 엘앤에프(1.45%) 등이다.
OCI홀딩스는 비중국산 폴리실리콘 생산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시장에서 잉곳·웨이퍼, 셀, 모듈로 이어지는 태양광 밸류체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태양광 모듈, LS ELECTRIC과 HD현대일렉트릭은 전력기기와 전력 인프라,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은 ESS 및 배터리 분야에서 각각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태양광 발전부터 전력 저장·전력망 확대까지 에너지 전환 전반에 대응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우주로의 시장 확장 가능성도 주목 받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OCI홀딩스와 폴리실리콘 공급 계약을 맺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태양광 소재가 향후 우주 산업과 연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한화솔루션은 우주용 태양광 소재로 적합성이 높은 페로브스카이트를 HD현대에너지솔루션과 함께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태양광 업체들을 높은 비중으로 편입한 ‘PLUS 태양광&ESS’ ETF의 수혜가 전망된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일론 머스크가 3년 내 스페이스X와 테슬라가 각각 100GW 규모의 태양광 생산 능력을 구축하겠다고 밝히는 등 장기적으로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주 데이터센터 밸류체인 편입 가능성은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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