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12점→16점’ 점점 살아나는 변준형, 반격의 열쇠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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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형이 3점슛 감각을 되찾아 득점력을 회복하고 있다.
평균 10.3점 3점슛 성공률 31.6%(6/19)를 기록 중인 변준형이 30일 열리는 4차전에서 득점력을 발휘해 시리즈를 안양으로 끌고 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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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은 2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와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79-83으로 졌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열세인 정관장은 4,5차전을 모두 이겨야만 챔피언결정전에 오른다.
이번 시리즈에서 눈에 띄는 건 변준형의 득점력이 점점 오르는 것이다.
변준형은 KCC와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고전하는 편이었다.
4경기에서 출전해 평균 8.3점 2.0리바운드 4.5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은 11.7%(2/17)였다.
그나마 6라운드 맞대결에서 20점을 올린 덕분에 평균 득점도, 3점슛 성공률도 상승했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2차전을 앞두고 KCC를 만나면 변준형의 3점슛 성공률이 떨어진다고 하자 “정규리그는 라운드별로 하니까 특정 팀이나 특정 라운드마다 다르다. KCC를 만났을 때 완전체가 아니라 수비가 강한 선수들만 나올 때도 있었고, 변준형이 부상에서 돌아와서 출전했을 때도 있다”며 “변준형은 돌파나 투 포인트 게임도 할 줄 아는 선수다. 그런 부분까지 같이 이뤄지면서 공격력이 살아났으면 한다. 3점슛도 중요하지만, 다른 부분으로 득점을 해야 한다”고 했다.
변준형은 이날 3점슛 8개 중 3개를 성공했다. 여기에 골밑 득점도 곁들이며 16점(2리바운드 5어시스트)을 기록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득점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변준형이 KCC의 득점력을 뛰어넘을 정도의 득점을 올려준다면 정관장은 4차전에서 반격할 수 있다.
유도훈 감독은 “잘못된 점도 있지만, 경기를 잘 했다. 4차전은 충분히 우리가 더 승산이 있다고 본다”며 “4차전에서 반드시 이겨서 안양으로 돌아가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고 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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