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뉴스 “북한 대러 무기지원 계속…러 화물선, 北 나선항 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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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무기를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러시아 화물선이 약 2개월 만에 처음으로 북한 나선항에 정박한 사실이 위성으로 확인돼 북한의 대러 무기 선적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북한전문매체 NK뉴스는 28일(현지시간) 러시아 화물선 레이디 R호는 21일 나선 북동부 항구에 정박했다고 보도했다.
레이디 R호는 22일 러시아 보스토치니항에 도착해 화물을 하역하는 모습이 다시 위성사진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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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무기를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러시아 화물선이 약 2개월 만에 처음으로 북한 나선항에 정박한 사실이 위성으로 확인돼 북한의 대러 무기 선적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북한전문매체 NK뉴스는 28일(현지시간) 러시아 화물선 레이디 R호는 21일 나선 북동부 항구에 정박했다고 보도했다. 레이디 R호는 2023년 이후 북한 무기 선적에 사용돼 온 부두에 접안했다. 선박 선미에는 노란색 물체 두 개가 실렸으며 이는 이전 항해에는 없던 것들이다. 레이디 R호는 22일 러시아 보스토치니항에 도착해 화물을 하역하는 모습이 다시 위성사진으로 확인됐다.
러시아·북한 간 무기 밀수 활동은 올 들어 크게 줄었다. 지난 1월 러시아 선박 1척이 나선에서 포착됐지만 2월에는 전혀 없었다. 지난 3월과 4월에도 각각 1척씩 확인됐을 뿐이다. 전문가들은 러시아 선박 4척이 2023년 8월부터 지난 1월까지 나선을 112차례 운항하면서 컨테이너 3만 개 분량의 포탄 800만~1100만 발을 운송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러시아 선박 중에는 최근 레이디R호와 앙가라호가 주로 무기를 운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당초 함께 북한 무기를 운반했던 마이아-1호와 마리아호는 각각 2024년과 지난해 중반 운행을 중단했다. 마이아-1호는 이후 유럽과 인도를 포함한 전 세계를 항해하고 있다.
북한은 러시아에 탄도미사일, 장거리 곡산포(전차 차체에 곡사포를 얹은 북한 무기) 포병 체계, 240㎜ 및 107㎜ 다연장로켓 체계, 60㎜ 및 140㎜ 박격포, 100㎜ 전차 포탄과 집속탄약 등을 공급해왔다.
정충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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