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이닝 연속 무실점’ 이런 아시아쿼터가 있나!…연이은 쾌투로 LG 선발진 굳게 지키고 있는 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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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만 보면 아시아쿼터가 아닌, 외국인 선수급이다.
라클란 웰스(LG 트윈스)의 이야기다.
웰스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KT위즈와의 원정경기에 LG의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 대체 외국인 선수로 처음 KBO리그에 모습을 드러낸 웰스는 올해 아시아쿼터 자격으로 LG의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었으며, 연일 호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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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만 보면 아시아쿼터가 아닌, 외국인 선수급이다. 라클란 웰스(LG 트윈스)의 이야기다.
웰스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KT위즈와의 원정경기에 LG의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시작은 불안했다. 1회말 김민혁을 중견수 플라이로 요리한 뒤 최원준에게 본인 몸을 맞고 1루수 방면으로 향하는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김현수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으나, 최원준의 연속 도루와 장성우의 볼넷, 장성우의 2루 도루로 2사 2, 3루와 마주했다. 다행히 샘 힐리어드를 삼진으로 솎아내며 실점은 하지 않았다.


안정적인 투구는 4회말에도 계속됐다. 김현수(좌익수 플라이), 장성우(삼진), 힐리어드(삼진)를 물리쳤다. 5회말에는 오윤석에게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를 내줬지만, 포수 박동원의 도움을 받아 도루를 시도하던 오윤석을 잡아냈다. 이어 김상수, 한승택은 중견수 플라이, 삼진으로 막아냈다.
6회말에는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이강민에게 볼넷을 범했다. 김민혁은 삼진으로 묶었으나, 최원준의 우중월 2루타로 1사 2, 3루에 몰렸다. 하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김현수, 장성우를 투수 땅볼, 3루수 땅볼로 유도하며 실점 없이 이날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최종 성적은 6이닝 3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총 투구 수는 94구였다. 아쉽게 불펜진이 난조를 보였고, 결국 연장 접전 끝 5-6으로 무릎을 꿇음에 따라 시즌 3승(현 성적 2승 1패)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으나, 평균자책점은 1.16으로 더욱 낮아졌다.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 대체 외국인 선수로 처음 KBO리그에 모습을 드러낸 웰스는 올해 아시아쿼터 자격으로 LG의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었으며, 연일 호투 중이다. 2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6이닝 7피안타 2탈삼진 1실점)에서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챙겼다. 이어 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4이닝 4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2실점)에서는 조기 강판됐지만, 15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7이닝 3피안타 1피홈런 3탈삼진 1실점)과 22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8이닝 1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에서 모두 좋은 투구를 선보였다.
이후 웰스는 이날도 완벽투를 뽐냈다. 15일 롯데전 4회초부터 이번 경기 6회말까지 무려 18이닝 연속 무실점이다. 말 그대로 외국인 선수의 성적이라 해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활약상이다. 그렇게 LG의 핵심 선발 자원으로 자리잡고 있는 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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