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비니시우스 법'이 생겼다…"북중미 월드컵서 상대에게 입 가리고 말하면 레드카드"

주대은 기자 2026. 4. 2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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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부터 선수들이 입을 가리고 상대에게 이야기를 하면 레드카드를 받을 수도 있다.

스포츠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상대와 대치하면서 입을 가리는 선수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퇴장당하게 된다"라고 보도했다.

'ESPN'에 따르면 다가오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부터 상대 선수와 대치 상황에서 입을 가리는 선수는 레드카드를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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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부터 선수들이 입을 가리고 상대에게 이야기를 하면 레드카드를 받을 수도 있다.

스포츠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상대와 대치하면서 입을 가리는 선수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퇴장당하게 된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비니시우스와 관련된 인종차별 의혹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월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 벤피카와 레알 마드리드의 맞대결 도중 비니시우스가 프레스티아니에게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비니시우스와 프레스티아니는 무언가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이후 비니시우스가 주심에게 다가가 강하게 항의했다. 프레스티아니가 자신에게 "원숭이"라며 인종차별적인 표현을 했다는 이야기였다.

다만 당시 프레스티아니는 유니폼으로 자신의 입을 가린 채 비니시우스와 대화를 나눴다. 이로 인해 그가 정확히 어떤 말을 했는지는 파악할 수 없었다. UEFA는 프레스티아니가 인종차별이 아닌 동성애 혐오 발언을 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프레스티아니는 6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사건 이후 영국 '가디언'은 "국제축구평의회(IFAB)가 '비니시우스법'을 추진한다. 비니시우스가 프레스티아니로부터 인종차별 당했다고 주장했다. 입을 가리는 선수들의 처벌을 다가오는 2026 FIFA 월드컵부터 시행할 수 있다"라고 바라봤다.

결국 새로운 규칙이 도입됐다. 'ESPN'에 따르면 다가오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부터 상대 선수와 대치 상황에서 입을 가리는 선수는 레드카드를 받을 수도 있다. IFAB는 "상대와 대치 상황에서 입을 가리는 선수는 퇴장으로 제재될 수 있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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