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당 3,400만 원, ACLE 우승 기념 롤렉스 시계 쐈다… 알 아흘리 스타 마레즈의 화끈한 선물, "우리가 역사를 만들었다"

김태석 기자 2026. 4. 2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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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우승을 차지한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아흘리의 에이스 리야드 마레즈가 몇몇 동료들과 팀의 정상 등극을 축하하기 위해 선수단 전원에게 고가의 선물을 건넸다.

마레즈가 속한 알 아흘리는 26일 새벽(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결승에서 마치다 젤비아를 1-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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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우승을 차지한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아흘리의 에이스 리야드 마레즈가 몇몇 동료들과 팀의 정상 등극을 축하하기 위해 선수단 전원에게 고가의 선물을 건넸다.

마레즈가 속한 알 아흘리는 26일 새벽(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결승에서 마치다 젤비아를 1-0으로 꺾었다. 알 아흘리는 연장 전반 6분 피라스 알 부라이칸의 결승골에 힘입어 창단 후 처음 결승에 오른 마치다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으로 알 아흘리는 2024-2025시즌에 이어 2년 연속 대회 정상에 올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마레즈는 우승 직후 커스텀 제작된 롤렉스 시계를 선수단 전원에게 선물했다. 해당 시계는 개당 약 1만 7,000파운드(약 3,400만 원)에 달하며, 구단 상징색인 다크 그린 디자인에 각 선수 이름이 각인된 맞춤형 제품이다.

마레즈는 2023년 알 아흘리 합류 이후 주급 87만 5,000파운드(약 18억 원)를 받는 팀 내 최고액 연봉자다. 이번 선물이 외형상 고액이긴 하지만 마레즈 개인에게는 큰 부담이 아닌 수준으로 보인다. 다만 비용은 전액을 혼자 부담한 것은 아니며,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와 수비수 메리흐 데미랄도 일부를 함께 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레즈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경기가 쉽지 않았지만 다행히 결과를 얻었다"라며 "AFC 챔피언스리그를 두 번 연속 우승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해냈다. 우리가 역사를 만들었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맨체스터 시티 시절 유럽 정상에 올랐던 마레즈는 아시아 무대에서도 연속 우승을 경험하며 대륙 챔피언의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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