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보고 있나' 필라델피아, 3년 연속 90+승 감독 전격 경질…WS도 진출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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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구단이 롭 톰슨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미국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가 롭 톰슨 감독을 성적부진을 이유로 경질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2년 필라델피아 감독으로 부임한 톰슨 전 감독은 그해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정도로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올 시즌 단 28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부진하자 필라델피아 수뇌부는 가차 없이 톰슨 전 감독을 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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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구단이 롭 톰슨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이유는 성직부진.
미국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가 롭 톰슨 감독을 성적부진을 이유로 경질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기준 필라델피아는 올 시즌 뉴욕 메츠와 함께 9승 19패 승률 0.321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공동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올 시즌 성적만 놓고 본다면 해고를 당해도 크게 할 말이 없지만 지난 4시즌 동안 톰슨 감독의 업적을 보면 다소 의아한 경질이다.
지난 2022년 필라델피아 감독으로 부임한 톰슨 전 감독은 그해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정도로 돌풍을 일으켰다. 휴스턴에 패해 월드시리즈 우승은 차지하지 못했지만 감독 첫 해에 월드시리즈 진출은 놀라운 결과였다.
그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무려 3시즌 연속 90+ 승리를 거두며 매년 승률 5할 이상을 기록했을 정도로 팀을 잘 이끌었다. 게다가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자리에도 올랐을 만큼 뛰어난 지도자라는 평가도 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 단 28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부진하자 필라델피아 수뇌부는 가차 없이 톰슨 전 감독을 내쳤다.

반면, 한국프로야구 김태형 롯데감독은 올 시즌 8승 16패 승률 0.333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여기에 스프링캠프 기간에 발생한 선수들의 도박문제 그리고 최근 롯데 선수의 팬 비하 발언 등 필드 안팎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지만 여전히 자리를 보존하고 있다.
톰슨 전 필라델피아 감독이 이 사실을 안다면 적잖이 부러워 할 것 같다.
사진=©MHN DB, 필라델피아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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