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유가 대책…수혜주 딱 2곳 나왔다 [잇슈 머니]

KBS 2026. 4. 2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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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 번째 키워드 '정부 고유가 대책… 수혜주 딱 2곳 나왔다'입니다.

주식시장 소식에 묻혀 있지만, 사실 일상에 훨씬 직접적인 충격이 오고 있죠.

고유가 문제인데요.

정부가 종합대책을 발표했는데 투자 포인트가 있다고요?

[답변]

네, 4월 28일 국토교통부가 '출퇴근 대중교통 혼잡 완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는데요.

정책 속에서 투자 포인트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대중교통 인프라입니다.

이번 대책에서 정부는 김포골드라인과 서울 4·7·9호선 증회를 위해 2029년까지 국비 409억 원을 직접 투입하겠다고 명시했습니다.

국비가 확정된 사업이라는 건, 불확실성이 그만큼 낮다는 뜻입니다.

열차 제조·신호 시스템, 역사 인프라 관련 기업들이 직접 수혜권에 들어옵니다.

두 번째, 그리고 가장 중요한 신호는 친환경차 전환입니다.

이번 대책에서 정부는 내연기관 차량의 친환경차 전환 가속화를 명시적으로 정책 과제로 못 박았습니다.

고유가가 장기화할수록 이 전환 속도는 더 빨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소재, 부품 충전 인프라 기업들을 다시 들여다볼 타이밍입니다.

정리하면, 중장기적으로 보면 대중교통 인프라, 장기는 친환경차 전환 수혜주입니다.

고유가는 위기이지만, 준비된 투자자에게는 분명한 기회이기도 합니다.

[앵커]

정부가 이번에 보험료까지 건드렸다고요?

[답변]

네, 차량 5부제에 참여하는 분들께 자동차 보험료를 연간 2% 할인해 주는 '차량 5부제 할인 특약'이 5월 11일(월)부터 가입 신청을 받습니다.

약 1,700만 대 차주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차량 번호판 끝 번호 기준으로 참여 요일이 정해집니다.

끝 번호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5·0이면 금요일 운행을 쉬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보험 만기 시점에 할인 금액이 환급됩니다.

연간 보험료가 70만 원이라면, 1만 4천 원이 돌아오는 구조입니다.

놓치면 안 될 포인트가 두 가지입니다.

전기차와 차량 가격 5천만 원 이상 고가 차량은 제외됩니다.

그리고 5월 중 가입자는 4월 1일부터 소급 적용이 됩니다.

지금 준비해 두실수록 유리합니다.

[앵커]

보험료 할인은 반가운 소식이네요.

이외 우리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대책이 더 있죠?

[답변]

네, 시청자분들께 가장 직접적인 내용은 '모두의 카드' 혜택 강화입니다.

출퇴근 전후 시차 시간대, 예를 들어 오전 5시 30분~6시 30분 또는 오전 9시~10시 같은 비혼잡 시간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저소득층 기준 최대 83.3%, 일반 이용자도 최대 50%까지 교통비를 환급받습니다.

석유 경보가 최고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 민간 차량까지 부제가 확대됩니다.

1991년 걸프전 이후 사실상 처음 있는 조치입니다.

그만큼 상황이 심각하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대책에 전동 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대체 이동수단으로 활성화한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 부분은 국민 여론과 한참 거리가 있습니다.

인도 위 킥보드 사고, 주차 무질서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활성화를 이야기하는 건, 현장을 모르는 탁상행정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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