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 커진 VAC, VIG파트너스 품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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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6년 4월 28일 06시 31분 조선비즈 머니무브(MM) 사이트에 표출됐습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크레딧 투자 부문인 VIG얼터너티브크레딧(VAC)을 분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VAC가 VIG의 브랜드와 인프라를 공유하며 연착륙에 성공한 만큼, 이제는 독립 조직으로 전환해 본격적인 크레딧 투자사로서의 행보를 걷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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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6년 4월 28일 06시 31분 조선비즈 머니무브(MM) 사이트에 표출됐습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크레딧 투자 부문인 VIG얼터너티브크레딧(VAC)을 분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VAC가 VIG의 브랜드와 인프라를 공유하며 연착륙에 성공한 만큼, 이제는 독립 조직으로 전환해 본격적인 크레딧 투자사로서의 행보를 걷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VIG파트너스는 올해 하반기 중 VAC를 법인 분할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시점과 방식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업계에서는 VAC의 별도 법인 설립 및 라이선스 취득이 내년 하반기 중 완료될 것으로 전망한다.
시장에서는 이번 결정을 VAC의 성장에 따른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보고 있다. VAC는 2021년 출범할 당시만 해도 신생 조직으로서 VIG의 이름값과 딜 소싱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편이 유리했으나, 이후 크레딧 딜을 잇달아 따내고 엑시트(투자금 회수)까지 하며 독자적인 트랙레코드를 쌓은 상태다.
VAC는 지난해 말 3호 블라인드펀드를 3000억원 규모로 조성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4호 펀드 조성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최근 직방에 6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투자를 단행하는 등 투자 보폭을 넓히며 독자적인 플랫폼으로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펀드 출자자(LP)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VAC가 분사하는 편이 유리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크레딧 조직이 바이아웃 전문 투자사인 VIG파트너스와 한 지붕 아래 있으면, LP로부터 출자를 받을 때 ‘중복 출자’로 오해받을 소지가 있으며 딜 관련 차이니즈월(정보교류 차단)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의문이 생길 수 있다.
실제 글랜우드크레딧도 글랜우드PE와 별도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IMM크레딧앤솔루션(ICS)도 IMM PE와 분리돼 있다. JKL인베스트먼트(옛 JKL크레딧인베스트먼트)도 모회사 JKL파트너스와 다른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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