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 역대 최고 48.2%p 표 격차…이번 선거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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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북지사 후보가 확정되면서 본선 결과와 함께 득표 차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2022년 8회 선거 때 김 지사는 노영민 민주당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58.2%의 득표율로 41.8%의 노 후보보다 16.4%p 더 많은 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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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이시종-윤진식 2.1%p 박빙승부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북지사 후보가 확정되면서 본선 결과와 함께 득표 차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민주당은 이달 4일 신용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국민의힘은 지난 27일 김영환 현 지사를 각각 후보로 결정했다.
이번 충북지사 선거는 신 부위원장에게 두 번째 도전이고, 김 지사에게는 재선 도전으로 양자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1회부터 8회까지 충북지사 선거에서 가장 큰 득표율 차를 기록한 것은 1998년에 실시된 2회 선거다.
이원종 자유민주연합(이하 자민련) 후보와 주병덕 한나라당 후보가 맞붙은 당시 선거에서 이 후보는 유효표의 74.1%를 얻었다. 이 득표율은 8회 선거까지 최고치다. 이 후보의 역대 최고 득표율은 당시 자민련과 국민회의의 연대, 일명 'DJP연대'에 따른 강력한 지지세, 관선 시대의 충북지사(26대)와 서울시장(27대) 역임 등의 인지도가 결합한 압도적 결과라는 분석이 있다.
주 후보는 25.9%로, 두 후보의 득표율 격차는 48.2%p에 달했다.
주 후보는 6명이 출마한 1회 선거 때는 자민련 소속으로 나서 득표율 52.3%로 당선했다. 이용희 민주당 후보가 주 당선인보다 28.3%p 낮은 24.0%의 득표율로 2위를 했다.
이 선거에 3명이 무소속으로 도전했는데 모두 한자릿수(양성연 3.72%, 윤석조 4.06%, 조남성 7.97%)였다. 정당 소속인 민자당 김덕영 후보는 23.29%, 민주당 이용희 후보는 24.50%였다.
이원종 후보는 지사 재임 시절 자민련을 탈당하고 한나라당에 입당해 3회 선거에 나서 58.6%를 가져가 2위를 한 구천서 자민련 후보(33.4%)를 25.2%p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초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던 때는 6회 선거(2014년)다.
재선 도전인 이시종 새정치연합 후보와 윤진식 새누리당 후보, 신장호 통합진보당 후보 등 3명이 경쟁한 이 선거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 간 표차는 1만 4963표, 득표율로는 2.1%p에 불과했다. 이 후보와 윤 후보 모두 고향이 충주이고 청주고 동문이다. 이 후보(1947년생)가 윤 후보(1946년생)보다 한 살 어리지만 고등학교는 1년 먼저 입학했다.
이 후보는 직전 5회 선거에서 51.2%의 득표율로 재선 도전의 현직이었던 정우택 한나라당 후보(45.9%)에게 5.3%p 앞섰다. 이 후보는 7회 선거까지 내리 승리해 '충북 첫 3선 지사' 기록을 갖고 있다. 7회 선거 때 이 후보의 득표율은 61.2%, 2위를 한 박경국 자유한국당 후보는 29.7%였다.
이 선거 때 신 부위원장이 바른미래당 후보로 출전해 9.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2회 선거 다음으로 1, 2위간 득표율 격차가 컸던 선거는 4회다.
정우택 한나라당 후보와 한범덕 열린우리당 후보, 조병옥 민주노동당 후보 등 3명이 대결한 이 4회 선거에서 정 후보(59.7%)와 한 후보(30.8%)의 득표율 차는 28.9%p였다. 조 후보는 9.5%를 얻었다.
2022년 8회 선거 때 김 지사는 노영민 민주당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58.2%의 득표율로 41.8%의 노 후보보다 16.4%p 더 많은 표를 얻었다.
노 후보는 이번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했지만 공천장 확보에 실패했다.
김영재 기자 memo34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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