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1번 시드 희비교차! OKC 4연승 '2R 진출'↔디트로이트 1승 3패 '벼랑 끝'

심재희 기자 2026. 4. 29.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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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손쉽게 2라운드행
디트로이트, 1라운드서 탈락 위기
길저스-알렉산더(오른쪽)가 이끄는 오클라호마시티와 케이드 커닝햄이 속한 디트로이트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5-2026 미국 프로농구(NBA) 정규시즌 콘퍼런스 1위를 차지한 두 팀의 희비가 '봄 농구'에서 엇갈리고 있다. 서부 콘퍼런스 1번 시드를 받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OKC)는 가볍게 플레이오프(PO)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에 동부 콘퍼런스 1번 시드를 얻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고전하며 1라운드 조기 탈락 위기에 빠졌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올 시즌 NBA 최고 승률을 마크했다. 64승 18패 승률 0.780을 적어냈다. 8할에 육박하는 승률을 마크하며 30개 팀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썼다. 샌안토니오 스퍼스(62승 20패 승률 0.756)의 추격을 뿌리치고 서부 콘퍼런스 1번 시드를 획득했다.

PO 1라운드 4연승으로 PO 2라운드행을 결정했다. 8번 시드 피닉스 선즈를 압도했다. 홈에서 열린 1, 2차전과 원정에서 치른 3, 4차전을 모두 이겼다. 짜임새 있는 공격과 탄탄한 수비로 팀 밸런스를 잘 맞추며 스윕을 달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면모를 과시했다.

디트로이트는 올 시즌 '동부의 왕'이 됐다. 60승 72패 승률 0.723로 동부 콘퍼런스 1위에 올랐다. 시즌 중반부터 순위 표 최상단을 점령했고, 그대로 1위를 굳혔다. 2위 보스턴 셀틱스(56승 26패 승률 0.683)를 여유 있게 제치며 동부 콘퍼런스 1번 시드를 쥐고 '봄 농구'에 나섰다.

길저스-알렉산더(가운데 2번)가 28일 피닉스와 경기에서 승리한 후 퇴장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28일 올랜도와 경기에서 드리블 하는 커닝햄(오른쪽). /게티이미지코리아

우승후보로 평가받았으나 PO 1라운드에 기대 이하의 경기력에 그치고 있다. 8번 시드 올랜도 매직과 대결해 1승 3패로 밀렸다. 1차전 홈 경기부터 101-112로 내주며 흔들렸다. 2차전 홈 경기에서 98-83으로 승리하며 한숨을 돌리는 듯했다. 하지만 원정 3, 4차전을 모두 잃고 탈락 위기에 놓였다.

PO 들어 기대 이하에 그치고 있는 디트로이트의 부활 여부가 관심사다. 디트로이트가 PO 2라운드로 향하기 위해서는 1라운드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 30일 홈에서 치르는 5차전에서 연패를 끊는 게 우선이다. 5차전에서 승리하면, 5월 2일로 예정된 6차전 원정 경기까지 승부를 끌고 간다. 6차전도 이겨야 다시 홈으로 돌아가 5월 4일 최종 7차전을 벌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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