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3패 여전히 벼랑 끝 휴스턴, 듀란트 복귀 계속 안갯속···우도카 감독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specialone2387@maekyung.com) 2026. 4. 29.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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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키츠의 마지막 희망 케빈 듀란트(37·213cm)의 복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휴스턴의 계속된 고민은 듀란트다.

휴스턴 이메 우도카 감독은 듀란트의 5차전 출전 가능성을 묻는 말에 이렇게 답했다.

시리즈 전적 0-3으로 벼랑 끝에 몰렸던 휴스턴은 듀란트 없이 치른 4차전에서 반격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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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키츠의 마지막 희망 케빈 듀란트(37·213cm)의 복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듀란트는 왼쪽 발목 부상에서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 하지만,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와의 2025-26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PO) 1라운드 5차전 출전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휴스턴은 레이커스와의 PO 1라운드 4경기에서 1승 3패를 기록했다. 한 번 더 지면, 올 시즌을 마친다.

케빈 듀란트. 사진=AFPBBNews=News1
케빈 듀란트. 사진=AFPBBNews=News1
휴스턴은 4월 30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2025-26시즌 NBA PO 1라운드 5차전 레이커스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휴스턴의 계속된 고민은 듀란트다.

미국 ‘ESPN’에 따르면, 듀란트는 29일 팀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휴스턴 선수단은 훈련을 마친 뒤 캘리포니아로 이동했다.

듀란트가 이날 아무것도 하지 않은 건 아니다. 듀란트는 팀 훈련이 끝날 무렵 러닝머신 위에서 달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듀란트의 회복은 진행 중이다.

케빈 듀란트. 사진=AFPBBNews=News1
하지만, 출전은 별개다.

휴스턴 이메 우도카 감독은 듀란트의 5차전 출전 가능성을 묻는 말에 이렇게 답했다.

“지켜봐야 한다.”

우도카 감독은 이어 “하루하루 상황을 봐야 한다. 코트 위에서 해봐야 할 것들도 있다. 듀란트는 오늘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우도카 감독은 덧붙여 “듀란트는 복귀를 위해 컨디셔닝과 다른 부분들을 소화하고 있다”고 했다.

케빈 듀란트. 사진=ⓒAFPBBNews = News1
듀란트는 이번 시리즈 4경기 중 3경기에 결장했다.

듀란트는 오른쪽 무릎 타박상으로 1차전에서 뛰지 못했다.

듀란트는 2차전에서 돌아와 41분을 뛰며 23점을 올렸다. 하지만, 경기 막판 왼쪽 발목을 다쳤다. 발목 염좌와 뼈 타박상이었다.

듀란트는 3, 4차전에 다시 결장했다.

시리즈 전적 0-3으로 벼랑 끝에 몰렸던 휴스턴은 듀란트 없이 치른 4차전에서 반격에 성공했다. 휴스턴은 레이커스를 115-96으로 꺾고 탈락을 피했다.

다만, 시리즈 흐름은 여전히 레이커스 쪽이다. 휴스턴은 원정 5차전에서 다시 생존을 걸고 싸워야 한다.

케빈 듀란트. 사진=AFPBBNews=News1
듀란트의 존재감은 설명이 필요 없다.

듀란트는 올 시즌 2,840분을 소화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78경기에서 평균 36.4분 뛰었다. 리그 전체 2위에 해당하는 출전 시간이다. 평균 기록은 26.0점 5.5리바운드 4.8어시스트. 듀란트는 37살의 베테랑이지만 여전히 팀 핵심이다.

듀란트는 NBA 통산 득점 5위에 올라 있는 슈퍼스타다.

케빈 듀란트.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듀란트는 아주 많이 뛰었다. 부담도 컸다. 결국, 포스트시즌에서 몸이 버티지 못하고 있다.

휴스턴엔 시간이 많지 않다. 희망은 있지만, 확실하지 않다.

휴스턴이 할 수 있는 건 우도카 감독의 말처럼 끝까지 지켜봐야 하는 것뿐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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