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 방심 땐 더블보기… ‘극강의 난코스’ 넘어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참가 선수보다도 코스가 더 주목받는 골프 대회가 열린다.
오는 30일부터 나흘 동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여섯번째 대회 DB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이 열리는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CC(파72)는 코스가 까다롭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레인보우힐스CC에서는 메이저대회 DB그룹 한국여자오픈이 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연 그대로… 오르막·내리막 심해
그린 주변 맘 편한 샷 장소도 없어
DB, KLPGA와 손잡고 대회 창설
2021~25년에는 메이저대회 열려
김민솔 등 4명 시즌 2승 선착 경쟁
노승희 “터닝 포인트 만들 것” 포부

참가 선수보다도 코스가 더 주목받는 골프 대회가 열린다.
오는 30일부터 나흘 동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여섯번째 대회 DB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이 열리는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CC(파72)는 코스가 까다롭다. 선수들이 잠깐만 방심해도 더블보기 이상 스코어가 나오는 곳으로 악명이 높다.
세계적인 골프 코스 디자이너 로버트 존스 주니어가 설계한 레인보우힐스CC는 자연을 그대로 살리는 코스 설계가 특징이다. 풍경은 멋지지만 코스가 오르막과 내리막으로 이어진다. 티에서 그린까지 걸어야 하는 선수들은 등산 온 것 같다며 힘들어한다.
그린 주변에 마음 편하게 샷을 할만한 장소가 거의 없다. 페어웨이도 어렵다. 평지가 거의 없어서 발끝 내리막, 왼발 내리막, 발끝 오르막, 왼발 오르막 등 다양한 라이에서 공을 쳐야 한다. 물론 공을 똑바로 치는 선수들에게는 걷는 것만 빼면 스코어를 만들어내는 게 아주 어렵지는 않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레인보우힐스CC에서는 메이저대회 DB그룹 한국여자오픈이 열렸다. DB 위민스 챔피언십 타이틀스폰서 DB그룹은 지난해까지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여자오픈을 주최하다 올해부터는 KLPGA투어와 손잡고 새로 독자 대회를 창설했다.
우승 스코어는 2022년 19언더파까지 나왔고, 지난해에는 13언더파였다. 2023년 12언더파가 가장 낮은 우승 스코어였다. 올해는 한국여자오픈이 치러졌던 초여름이 아니라 봄에 열리기 때문에 선수들의 체력 부담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상금랭킹과 대상 포인트 1, 2위 이예원과 전예성이 불참하는 가운데 iM금융 오픈 챔피언인 상금랭킹 3위 김민솔과 개막전 우승자 임진영,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스 우승자 김민선, 국내 개막전에서 정상에 올랐던 고지원 등 이번 시즌 우승자 4명이 시즌 2승 선착 경쟁을 벌인다. 아직 우승은 없지만 이번 시즌 치러진 5개 대회에서 준우승 한 번, 3위 한 번 등 3차례 우승 경쟁에 합류했던 탄탄한 경기력의 김시현도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다.
지난 4년 동안 레인보우힐스CC에서 우승, 4위, 6위, 7위 등 톱10에 4차례 들었던 노승희는 “코스와 궁합이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샷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이곳에서 터닝 포인트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년 이곳에서 우승을 따냈고 2022년 3위, 2023년 4위를 차지한 박민지는 “치밀하게 세운 공략법이 적중했을 때 느끼는 뿌듯함이 커서 정말 좋아하는 코스다. 지난주 대회에서 충분히 예열을 마쳤고, 현재 컨디션도 좋다. 특히 이곳은 내 구질과 잘 맞는 코스라 기대가 크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권훈 전문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47세에 임신한 여배우, 연예계 최고령 산모 되나… 한다감, 결혼 6년만 시험관 성공
- 김신영, 술 먹고 길에서 설현과 싸워… 심각한 술주정 어땠길래
- 진태현 ‘이숙캠’ 하차, 왜?…“제작진에게 설명 들어, 부끄럽다”
- 성형 4년 고민했다던 이영지, 수술 대박 난 근황
- 미녀 개그우먼 김나희 “결혼합니다”…예비신랑 정체 ‘깜짝’
- “편의점 가면 아빠 것 써라”…신동엽, 자녀에 ‘콘돔 교육’
- 걸그룹 로네츠 멤버 전원 사망…연예계 ‘애도’ 물결
- ‘건강 이상설’ 86세 최불암, 수척해진 근황
- 아토피 심한데 “진료 안 봅니다”…SNL ‘피부과’ 풍자에 공감 쏟아졌다
- “너무 과했다”…가슴수술 김지선, 예상치 못한 부작용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