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다이먼 “사모대출 1000개 기업, 침체 때 모두 성과 내기 어려워”

뉴욕=윤경환 특파원 2026. 4. 29.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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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신용대출 시장 부실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경고장을 날렸다.

2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이날 노르웨이에서 열린 투자 관리 콘퍼런스에서 신용대출 시장의 위축이 예상보다 심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이먼 CEO는 지난해 10월 14일 "바퀴벌레가 한 마리 나타났다면 아마도 더 많을 것"이라는 언급을 시작으로 그간 사모대출 부실 문제를 적극적으로 지적한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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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위축 생각보다 심각할 수도”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 AP연합뉴스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신용대출 시장 부실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경고장을 날렸다.

2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이날 노르웨이에서 열린 투자 관리 콘퍼런스에서 신용대출 시장의 위축이 예상보다 심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이먼 CEO는 “사모대출 분야에 1000개가 넘는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경기 침체 시 모든 회사가 좋은 성과를 내기는 어렵다”며 “일부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지만 1000개 기업 모두가 그렇지는 못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끔찍한 상황은 아니겠지만 오랫동안 신용 경색이 없었던 만큼 사모대출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나쁠 것”이라며 “일부 은행도 마찬가지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이먼 CEO는 지난해 10월 14일 “바퀴벌레가 한 마리 나타났다면 아마도 더 많을 것”이라는 언급을 시작으로 그간 사모대출 부실 문제를 적극적으로 지적한 인사다. 이달 14일 실적발표회에서는 “시스템적인 문제는 아니다”라며 “통증이 있을 수는 있지만 특별히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진단하기도 했다.

다이먼 CEO는 이날 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위험을 두고는 “물가 상승 압력을 키우고 있지만 당장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우려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다이먼 CEO는 “이란 전쟁, 세계의 재무장, 인프라 수요, 재정적자를 포함해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요인이 많다”고 말했다.

뉴욕=윤경환 특파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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