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9.00→2군 강등' 김서현 왜 이럴까, 김경문 쓴소리 날리다 "지금쯤이면 타자 막을 수 있는 힘 가져야지"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지금쯤이면 작년 경험을 통해 타자를 막을 수 있는 힘을 가져야 한다."
한화 이글스 투수 김서현 살리기에 그 누구보다 진심이었던 김경문 한화 감독이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다.
한화는 지난 27일 투수 김서현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부상이 있는 건 아니다. 성적 부진이 이유다. 김서현은 올 시즌 11경기에 나와 1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 9.00으로 부진하다. 4월 14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몸에 맞는 볼 1개 포함 무려 7사사구를 헌납하며 부진했다. 마무리 자리를 내주고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4월 26일 대전 NC 다이노스전에서 투런홈런을 맞으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무엇보다 볼넷이 많다. 피안타율 0.233으로 나쁘지 않은데 8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내준 볼넷이 무려 14개다. WHIP(이닝당출루허용)이 무려 2.63에 달한다.
김경문 감독은 "지금쯤이면 작년 경험을 통해 타자를 막을 수 있는 힘을 본인이 가져야 한다. 힘으로든, 컨트롤이든 볼넷이 많다. 팀에서 막아줬으면 하는 타이밍에서 그 장면이 안 나오니, 물러나서 준비하라고 시간을 줬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서현은 자양중-서울고 출신으로 2023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 20경기 1세이브 평균자책 7.25를 기록한 김서현은 두 번째 시즌인 2024시즌 1승 2패 10홀드 평균자책 3.76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2025시즌 시즌 초반 마무리 자리를 맡았고 전반기 평균자책 1점대를 기록하며 한화 팬들을 열광케했다. 전반기 42경기 1승 1패 22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 1.55로 좋았다. 하지만 후반기부터 갑자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27경기 1승 3패 1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 5.68 이었다.
악몽의 10월을 보냈다. 정규 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10월 1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9회 2아웃 이후에 현원회와 이율예에게 홈런 2방을 맞으며 고개를 숙였다.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2경기 평균자책 27.00, LG 트윈스와 한국시리즈 3경기 1승 평균자책 10.13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시련 속에 더 단단해진 김서현의 활약을 기대했다. 시범경기에서 5경기 1승 1세이브 평균자책 1.93으로 좋았다. 또한 8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는 작년의 악몽을 딛고 세이브까지 가져왔다. 김경문 감독도 "던지고 나서 자기도 웃더라. 이기고 내려갈 때와 역전패를 당한 후 내려갈 때 온도차와 분위기는 다르다"라며 달라진 김서현을 보고 반색했다.


하지만 김서현은 꾸준하게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고 결국 2군행 통보를 받아야 했다.
언제 1군에 올라올지 모른다. 김경문 감독은 "지금 투수들도 충분하니까 급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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