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전 비판’ 독일 총리에 “자신이 무슨 말 하는지 몰라”

김종수 2026. 4. 29. 0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각 28일 미국의 이란전을 비판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를 겨냥해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고 있다"고 응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메르츠 총리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각 28일 미국의 이란전을 비판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를 겨냥해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고 있다"고 응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메르츠 총리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메르츠 총리는 전날 독일 서부의 한 김나지움(중·고등학교)을 방문해 "미국이 전략 없이 이번 전쟁에 돌입한 것은 꽤 명백하다"며 "이란은 예상보다 훨씬 강하고, 미국은 협상에서도 설득력 있는 전략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게 된다면 전 세계가 인질로 잡힐 것"이라며 "나는 지금 이란에 대해 다른 국가나 대통령들이 오래전에 해야 했을 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독일이 경제적으로나 다른 면에서나 부진한 것도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이란의 핵 보유 저지를 최우선 명분으로 내세운 이번 전쟁의 정당성을 부각하는 동시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임에도 이란전을 비판한 독일의 경제 성과 등을 깎아내리며 비판 수위를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전 과정에서 비협조적이었던 나토의 유럽 동맹국들에게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