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는 수비수가 걸어서 수비 가담하네?'…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배신자 낙인' 리버풀 풀백, 캡틴에게 찍혔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수비로 복귀하는 속도가 얼마나 느린지를 손가락으로 표현했다."
레알 마드리드 주장 다니 카르바할이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수비 복귀 속도를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5일(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 카르투하 데 세비야에서 열린 2025-2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레알 베티스와의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7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득점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추가 시간 엑토리 벨레린에게 실점하며 승점 1점을 가져오는 데 만족해야 했다.
경기가 끝나고 며칠 뒤 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8일 "해당 라리가 경기 도중 한 동료가 알렉산더 아늘드의 행동을 조롱하는 듯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며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알렉산더 아놀드에게 수비 주전 자리를 내준 카르바할이다"고 전했다.
이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됨에 따라 스페인 매체들은 벤치에 앉아 있는 카르바할을 집중 조명했는데, 중계 카메라는 특정 장면에서 알렉산더 아놀드를 분석하는 그의 모습을 포착했다"며 "해당 장면에서 카르바할은 알렉산더 아놀드가 동료들을 돕기 위해 수비로 복귀하는 속도가 얼마나 느린지를 손가락으로 표현하며, 그가 전력 질주를 하지 않고 걷고 있다는 점을 암시했다"고 했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베티스 진영에서 강하게 압박했다. 하지만 베티스가 공을 소유하고 공격을 전개했다.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한 알렉산더 아놀드는 천천히 뛰어서 제자리로 갔다. 하지만 카르바할은 이 모습을 보고 두 손가락으로 걸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리버풀 유스 출신인 그는 리버풀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려날 예정이었던 알렉산더 아놀드는 지난해 6월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팀에 합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풀에 100만 파운드(약 20억 원)를 지급하고 그를 데려왔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레알 마드리드 합류 후 31경기를 뛰었다. 햄스트링 부상과 근육 파열로 긴 시간 전력에서 이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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