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인연 슬슬 정리해야'...현지 매체 날선 지적→"부상 잦은 불안한 존재, 세대교체 필요"

김현수 기자 2026. 4. 29.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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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쇼를 떠나보낼 시기가 된 것일까.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마이클 캐릭 캐릭 임시 감독은 다음 시즌 스쿼드 구성에 대한 중대한 선택을 앞두고 있다. 일부 선수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자원을 영입해야 하는 상황인데 그중 쇼의 거취가 핵심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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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루크 쇼를 떠나보낼 시기가 된 것일까.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마이클 캐릭 캐릭 임시 감독은 다음 시즌 스쿼드 구성에 대한 중대한 선택을 앞두고 있다. 일부 선수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자원을 영입해야 하는 상황인데 그중 쇼의 거취가 핵심이다"라고 전했다.

잉글랜드 국적 레프트백 쇼. 그가 맨유 유니폼을 입은 건 2014-15시즌부터다. 사우샘프턴에서 일찍부터 주전을 장악하며 맹활약하자, 맨유가 파트리스 에브라를 이을 후계자로 점찍어 데려왔다.

현재까지 활약을 봤을 때 '완벽한 영입'은 아니었다.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크로스, 준수한 수비 등 풀백으로서의 기량은 뛰어났지만, 문제는 '유리몸'이라는 것이다. 거의 매 시즌 부상에 발목 잡혀 온전히 시즌을 소화한 적이 없을 정도로 내구성이 심각했다.

올 시즌에는 어느 정도 극복한 모습이다. 지금까지 맨유가 치른 리그 34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소화 시간도 2,879분으로 팀 내 1위다. 어느덧 30대에 접어든 베테랑이 됐지만, 오히려 회춘한 모습을 보여줬다. 인상적 활약 속 맨유가 연장 계약을 제시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러나 현지에서 쇼와 이별을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매체는 "쇼는 이번 시즌 모든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꾸준함을 보여줬지만, 이는 동시에 최근 두 시즌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경기 출전이라는 점에서 부담 요소이기도 하다. 과거부터 잦은 부상 이력이 있었던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불안 요소가 존재한다. 또한 현재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든 상황이라 구단이 세대교체를 준비하기에 적절한 시점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쇼는 팀 내 최장수 선수지만, 예전에 비해 수비에서의 실수와 뒷공간 커버 문제, 공격 기여 부족 등 한계도 지적되고 있다. 이번 시즌 성적도 34경기 1도움에 그치며 공격 영향력도 크지 않았다. 결국 캐릭 감독은 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새로운 주전 레프트백 영입을 결단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는 곧 기존 주전이었던 쇼와의 결별을 의미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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