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ERA 5.14' 와이스 끝내 불펜 강등, 대만 투수에 밀렸다→롱릴리프 복귀

심혜진 기자 2026. 4. 29.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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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라이언 와이스가 투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 라이언 와이스가 선발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28일(한국시각) "휴스턴 클로니클 보도에 따르면 와이스는 불펜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덩카이웨이가 29일 볼티모어전 선발 투수로 낙점된 조치다"라고 전했다.

당초 선발 로테이션대로라면 와이스는 29일 경기서 선발 등판해야 한다. 하지만 와이스 대신 덩카이웨이가 선발 낙점받았다. 결과적으로 와이스는 선발진에서 탈락한 것으로 보여진다.

한화에서 엄청난 성적을 쓰고 휴스턴과 1년 260만 달러 계약을 맺고 빅리그 데뷔 꿈을 이룬 와이스다. 계약할 때만 해도 선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였는데, 여러 선발 후보들을 영입해 와이스가 밀렸다.

결국 시즌을 불펜으로 시작했다. 그러다 헌터 브라운, 크리스티안 하비에르에 이어 이마이 타츠야까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선발진이 붕괴됐다.

이 과정에서 와이스에게 기회가 왔다. 두 번의 선발 등판에 나섰다. 하지만 한화에서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2경기 모두 4이닝을 버티지 못했다. 17일 콜로라도전은 3⅔이닝 2실점, 22일 클리블랜드전에서는 3⅓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내려왔다. 7이닝 8피안타 8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다. 선발 평균자책점만 5.14다.

선발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기 못했기에 어쩌면 이번 선발 탈락은 예견된 일일 수 있다.

이제 덩카이웨이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달렸다. 다만 덩카이웨이는 선발 투수의 투구수를 소화할 만큼의 몸상태는 되지 않는다.

매체는 "와이스가 롱릴리프 역할을 맡아 긴 이닝을 책임져야 할 수도 있다"고 바라봤다.

올 시즌 와이스는 7차례 등판해 18이닝 평균자책점 6.50, WHIP 2.17, 탈삼진 22개, 볼넷 1개를 기록 중이다.

라이언 와이스(가운데)가 고전하고 있다. 11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등판한 모습. /게티미지코리아
라이언 와이스가 22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경기서 선발 등판해 투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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