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춘천 수도권 도시 전환 목표”

박지은 2026. 4. 2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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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8기 춘천시장직을 더불어민주당에 내줘 시장직 탈환에 나선 정광열 국민의힘 춘천시장 예비후보는 앞서 발표한 '프로야구 1군 구단 춘천 유치'의 의지를 피력하기 위해 야구 유니폼으로 된 자신의 선거운동복을 입고 본사 스튜디오를 찾아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본인의 강점을 피력했다.

"선거는 쇼핑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더 좋은 상품이 돼야 한다. 이미 한 물건(육동한 후보)은 다 알고 있고, 다른 물건(정광열)은 이제 막 포장지를 뜯기 시작했다. 앞으로 점차 시민들께서 어떤 물건이 좋은 물건인지 아시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 춘천은 정체돼 있고 머물러있다.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정체된 춘천으로 갈 것인지, 발전된 수도권 도시로 전환될 것인지의 순간이 될 것이다. 도시의 동력을 잃는 순간 다시 살아나기 어렵다. 지금 춘천은 절체절명의 위기다. 나의 모든 역량을 투입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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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열 국힘 춘천시장 예비후보
지리적 장점 활용 등 인구 50만명 가능
도·군대 행정 총 8년, 삼성 29년 경력
“늘 새롭고 가치 있는 일에 지속 도전”

 

▲ 정광열 국민의힘 춘천시장 예비후보가 28일 강원도민일보 스튜디오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직격인터뷰’에서 “4년 임기 내 5000억 규모 펀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영 기자

민선 7·8기 춘천시장직을 더불어민주당에 내줘 시장직 탈환에 나선 정광열 국민의힘 춘천시장 예비후보는 앞서 발표한 ‘프로야구 1군 구단 춘천 유치’의 의지를 피력하기 위해 야구 유니폼으로 된 자신의 선거운동복을 입고 본사 스튜디오를 찾아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본인의 강점을 피력했다. 그는 자신을 ‘뜯지 않은 상품’에 비유, 춘천이 지금처럼 정체돼 있는 상태가 아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물인 본인에게 기회를 줄 것을 호소했다. 정광열 예비후보는 28일 본사를 방문, 박지은 정치부장과 ‘6·3 지방선거 직격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 주요 내용을 싣는다.

-정치신인이다. 3자 경선에서 바로 공천을 받았다.

“결과가 나오기까지 마음을 많이 졸였다.”

-육사 출신으로 군 장교, 삼성전자를 거쳐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역임, 이제는 춘천시장에 도전한다.

“항상 새롭고, 가치가 있는 일에 도전해 왔다. 시장 입후보 결정 역시 마찬가지다. 내가 더 잘 쓰일 요소가 있을 것 같아 도전하게 됐다.”

-인구 50만 춘천시가 주요 공약이다.

“당연히 하루이틀 만에 되지는 않을 것이다. 시야를 넓힐 필요가 있다. 청주시는 과거에 춘천과 인구가 비슷했다. 평택, 용인 등도 옛날에는 큰 도시가 아니었다. 지금은 크게 성장했다. 춘천시도 수도권과 가깝다는 지리적 장점을 활용하고, 정확한 비전을 갖고 노력한다면 생각보다 빠르게 인구 50만 진입이 가능하다.”

-경쟁 상대인 육동한 후보와는 학교(춘천고) 선후배 사이기도 하다.

“조심스럽다. 육 후보님은 행정을 많이 했고, 많이 안다는 점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행정 이외에는 잘 모른다. 나는 다 해봤다. 감히 말하자면 경제부지사 3년과 군에서 장교로 경험한 5년을 합쳐 8년의 행정 경험이 있다. 삼성에서는 29년을 근무했다. 군대와 기업, 관을 모두 경험했고, 지금도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민선 8기 춘천시와 강원도는 부딪히는 현안이 많았다.

“결국 소통이다. 강원도청에 있으면서 도의 입장을 많이 주장했지만, 시장이 된다면 기존 시장이 한 것 중 수용할 것은 수용할 것이다. 정반합의 길을 가려고 한다. 타협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가령 캠프페이지는 시민복합문화공원으로 하자는 것이 장기간 합의에 따라 결정된 사안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바뀌었기에 이 부분은 타협할 수 없다.”

-정광열만의 강점을 말해달라.

“네트워크를 다양하게 갖고 있다. 동춘천산단에 유치한 국방방호시험장, 여기에 군에 있는 내 네트워크가 꽤 작용했다. 여전히 동기, 선후배 간 네크워크가 살아있다. 삼성에서 일한 29년의 기간, 도청과 좋은 관계 모두 나의 장점이다.”

-시민들께 각오를 들려달라.

“선거는 쇼핑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더 좋은 상품이 돼야 한다. 이미 한 물건(육동한 후보)은 다 알고 있고, 다른 물건(정광열)은 이제 막 포장지를 뜯기 시작했다. 앞으로 점차 시민들께서 어떤 물건이 좋은 물건인지 아시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 춘천은 정체돼 있고 머물러있다.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정체된 춘천으로 갈 것인지, 발전된 수도권 도시로 전환될 것인지의 순간이 될 것이다. 도시의 동력을 잃는 순간 다시 살아나기 어렵다. 지금 춘천은 절체절명의 위기다. 나의 모든 역량을 투입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

박지은·정민엽 기자

#춘천 #네트워크 #수도권 #다양 #정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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