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입어보고 싶었다”…NC, 28일 창원 KIA전서 충무공 유니폼 착용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2026. 4. 2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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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입어보고 싶었던 유니폼이다."

NC가 충무공 유니폼을 처음 착용한 것은 2016년 4월 26일 마산 LG 트윈스전이었다.

NC 팬인 이수언 씨는 "최근 KBO 구단들 모두 다양한 시즌 유니폼과 컬래버레이션 유니폼을 출시하고 있는데, 충무공 유니폼은 NC 창단 이후 긴 시간 동안 함께해왔다. 특별한 의미도 담긴 유니폼이라 가장 애착이 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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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입어보고 싶었던 유니폼이다.”

공룡군단 특급 루키 신재인의 말이다. NC 다이노스가 뜻 깊은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NC는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4월 28일)을 기념해 충무공 유니폼을 착용했다. 더불어 초요기(장수의 지휘용 깃발)와 오방기(수신호용 깃발) 등 군기(軍旗)를 형상화한 대형기 20개도 외야에 설치했다.

사진=NC 제공
사진=NC 제공
NC가 충무공 유니폼을 처음 착용한 것은 2016년 4월 26일 마산 LG 트윈스전이었다. 최초의 충무공 유니폼은 역사적 자료를 토대로 임진왜란 당시 착용했던 갑옷인 ‘두정갑’을 참고해 디자인됐다.

이후 ‘거북선’을 모티브로 한 블랙과 골드 색상이 조합된 디자인으로 변경됐으나, 유니폼 전면 ‘NC DINOS’에 들어간 난중일기 문구와 목 부분 안쪽에 새겨진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卽生, 必生卽死)’는 지금까지 변함없이 유지됐다.

더불어 모자에는 거북선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용두’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직접 제작, 전면부에 로고 형태로 배치했다. 기존 로고를 활용해 제작한 새로운 아트워크를 실제 선수단 모자에 활용한 사례는 NC가 처음이다.

사진=NC 제공
사진=NC 제공
실제로 착용한 이들의 반응도 뜨겁다. NC 신재인은 “유니폼 중 가장 입어보고 싶었던 유니폼이다. 디자인도 멋지지만, 깊은 의미를 지닌 NC만의 고유한 유니폼이기에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이야기했다.

NC 팬인 이수언 씨는 “최근 KBO 구단들 모두 다양한 시즌 유니폼과 컬래버레이션 유니폼을 출시하고 있는데, 충무공 유니폼은 NC 창단 이후 긴 시간 동안 함께해왔다. 특별한 의미도 담긴 유니폼이라 가장 애착이 간다”고 전했다.

한편 NC는 창단 초기부터 지역 내 군부대와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성장했다. 해군사관학교(2012년), 육군 39사단(2016년)과는 자매결연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는 단순한 지역 밀착의 의미를 넘어, 지역민들에게 이들이 하나의 자긍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였다. NC는 현재까지도 개막시리즈를 포함한 주요 행사에 지역 내 군부대와 연계한 이벤트를 꾸준히 마련 중이다.

사진=NC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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