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현→네일 연속 격파’ 롯데 출신 13년 차 포수, “저는 하루살이라 어떻게 해서든…” [오!쎈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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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선발이 에이스라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는데, 초반부터 점수를 내고 끝까지 따라가 승리해 기쁘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포수 안중열이 2경기 연속 결승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안중열은 "상대 선발이 에이스라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는데, 초반부터 점수를 내고 끝까지 따라가 승리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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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손찬익 기자] "상대 선발이 에이스라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는데, 초반부터 점수를 내고 끝까지 따라가 승리해 기쁘다".
‘화끈한 안방마님’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린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포수 안중열이 2경기 연속 결승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중열은 지난 26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3-3으로 맞선 7회 1사 1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서 김서현을 상대로 결승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151km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긴 비거리 125m 아치였다. NC는 5-3으로 승리하며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쳤다.
28일 창원 KIA 타이거즈전에서도 해결사는 안중열이었다. 4-4로 맞선 6회 1사 1,3루 찬스에서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의 초구 컷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 한 방으로 결승점을 뽑은 NC는 5-4 승리를 거두며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잡았다. 네일은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 안중열 113 2026.04.16 / foto0307@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9/poctan/20260429000217905rbea.jpg)
경기 후 만난 안중열은 “상대 선발이 에이스라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는데, 초반부터 점수를 내고 끝까지 따라가 승리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년 프로에 데뷔해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를 거치며 13년 차 포수가 된 그는 “어릴 적부터 1군 경기에 나가면서 좋을 때도 있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었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30대가 됐고 좋은 후배들이 계속 올라오는 모습을 보면서, 20대 때는 너무 잘하려는 마음이 강했던 것 같다. 이제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경기 연속 결승타의 주인공이 된 그는 “어떻게든 짜내려고 했다. 저는 하루살이기 때문”이라며 절박한 각오를 드러냈다.
상대 에이스를 무너뜨린 비결에 대해서는 “팀이 항상 준비를 잘한다. 코치진이 경기 전 플랜을 잘 짜주고, 우리가 이를 잘 실행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제가 결승타를 쳤지만 동료들이 출루해준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한편 이호준 감독은 "오늘 경기는 초반 점수를 먼저 내줬지만, 끝까지 흐름을 내주지 않고 따라간 점이 승리로 이어졌다고 본다.
상대 에이스를 상대로도 타선이 물러서지 않고 집중력 있는 승부를 가져간 부분이 좋았다"고 박수를 보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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