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다 독주 막아라”…멕시코 향한 태극 낭자들의 반격

최대영 2026. 4. 2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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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무대가 이번 주 멕시코로 옮겨간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를 마친 직후 열리는 대회지만 분위기는 가볍지 않다.

이번 대회는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 으로,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에서 열린다.

멕시코에서 열릴 이번 한판은 단순한 투어 한 대회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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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무대가 이번 주 멕시코로 옮겨간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를 마친 직후 열리는 대회지만 분위기는 가볍지 않다. 세계 정상 자리를 되찾은 넬리 코르다 가 다시 출격하면서 우승 경쟁의 중심에 섰고, 한국 선수들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정면 승부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 으로,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에서 열린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신설 대회가 올해 두 번째를 맞았고, 코르다가 처음 모습을 드러내며 관심이 더 커졌다.

최근 흐름만 보면 가장 뜨거운 이름은 단연 코르다다.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쌓아 올렸고, 메이저 우승으로 다시 세계랭킹 정상에 복귀했다. 지난해 다소 주춤했던 흐름을 완전히 털어낸 모습이다. 안정적인 샷 감각과 흔들리지 않는 경기 운영은 다시 한 번 ‘최강자 모드’에 들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시즌 초반부터 우승 소식이 이어졌고, 상위권 경쟁에서도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에는 임진희 와 황유민 이 선봉에 선다.

임진희는 올 시즌 꾸준함이 돋보인다. 출전한 대회마다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컷 통과 행진을 이어갔고, 최근 대회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큰 기복 없이 상위권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언제든 우승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카드로 꼽힌다. 정교한 아이언샷과 침착한 운영이 강점이다.

신예 돌풍의 중심인 황유민도 기대를 모은다. 루키 시즌임에도 빠르게 투어에 적응하며 인상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공격적인 플레이와 과감한 승부가 장점으로 꼽히고, 신인답지 않은 배짱도 돋보인다. 최근 메이저 대회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준 만큼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첫 우승 가능성도 충분하다.
여기에 이동은, 박성현 까지 가세해 한국 선수층은 더욱 두터워졌다. 베테랑의 경험과 젊은 선수들의 패기가 어우러지면서 코르다 독주를 흔들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멕시코에서 열릴 이번 한판은 단순한 투어 한 대회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세계 1위의 질주가 이어질지, 아니면 한국 선수들이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반격의 신호탄을 쏠지 시선이 쏠린다.

사진 = 게티이미지/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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